
3·1절 기념 제16회 고성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종합운동장 및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DMZ세계평화공원 고성 유치를 위해 민·관·군의 역량을 결집했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고성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윤승근 군수와 김형실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장병, 공무원, 주민, 학생 등 1,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금강산 관광 조기재개, DMZ세계 평화공원 유치를 염원했다.
오후 1시 종합운동장을 출발~대명아파트~북천교 삼거리~한전~간성터미널~NH농협은행군지부~선거관리위원회~고성중·고~지적공사~종합운동장을 돌아오는 5㎞구간에서 펼쳐졌다.
참가자들에게는 LCD TV, 자전거, 오대쌀, 콘도 숙박권, 고성사랑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했다. 윤승근 군수는 “민·관·군 화합 달리기를 통해 3·1운동 정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지역 현안인 금강산 육로관광 조기 재개와 DMZ세계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원동력으로 삼자”고 했다.
고성=정래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