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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경축 단축마라톤대회 단체 우승팀]황영조 후배들 10연패 위업 달성

남고부 / 강릉 명륜고

한국 남자 마라톤의 메카 강릉명륜고가 올해 마라톤대회 첫 출발을 알리는 3·1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우승, 10연패의 금자탑을 구축. '몬주익의 영웅'이자 대선배인 황영조를 배출한 학교답게 올해는 2~3학년이 겨루는 A부에서 1~6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발휘. 꿈나무들의 경연장인 B부에서도 1~4위까지 순위표를 장식해 내년에도 11연패를 장담. 모교 출신인 김이용 코치의 지도로 어느 해보다 착실히 동계훈련을 실시해 오는 10월 강릉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전 장거리에서 반드시 메달 획득에 성공하겠다는 각오. 김이용 코치는 “강릉시와 학교 측의 지원이 힘이 됐다”며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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