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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 3·1절 건강달리기대회]참가자 전원 태극기 손에 들고 화합의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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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환경·경제 올림픽 역량 키우자"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제16회 정선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1,2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제16회 정선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1,2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선군생활체육협의회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따뜻하고 완연한 봄 날씨 속에 가족, 직장동료, 동호회별로 함께 정선 시가지를 달리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최대 현안인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전정환 군수와 차주영 군의장, 김기철 도의원, 남조영·전흥표 군의원, 이상철 NH농협은행 군지부장, 김남선 정선국유림관리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 및 96주년 3·1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수기 태극기를 나눠주고 가정용 고급 태극기 200점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고준집 군노인회장의 선창에 이어 만세삼창을 할 때에는 손에 든 태극기를 모두 흔들며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선=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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