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 / 3·1절 건강달리기대회]이모저모

8년째 출전 최고령 반갑식씨 완주 성공

고령의 나이로 2008년부터 매년 3·1절 기념 강릉시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반갑식(81·사진)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출전해 완주에 성공했다.

평소 매일 2시간씩 남대천과 경포 호수에서 달리기 운동을 하고 있는 반씨는 42.195㎞를 완주할 정도로 체력에는 자신이 있다. 올해도 대회 참가자 중 가장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년 못지 않게 마라톤을 완주해 주위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반씨는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해 완주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릉=임재혁기자

'헬스체커'로 건강 상담

◇강릉시보건소에서 이번 달리기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스트레스와 혈관 건강 상태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헬스체커를 이용하기 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기. 측정결과를 바로 알 수 있어 건강 상태를 확인한 시민들은 보건소 직원들에게 상담.

시의회 친목 족구 대회

◇강릉시의회(의장:이용기)는 3·1절 강릉시민 건강달리기 대회에 출전 후 강릉실내체육관에서 친목 도모 족구 대회를 열어 관심. 이용기 의장과 최선근 부의장 등 의원들은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이날 시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한 뒤 실내체육관에 모여 족구 대회를 하며 화합을 과시.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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