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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초점] 대한민국의 진정한 최고 지도자는 누가 돼야 하는가
나라가 너무 혼란스럽다. 우리 정치가 늘 혼란했지만 최근의 혼란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혼란과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거덜 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사회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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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서민 지갑 노리는 보이스피싱 피해 더는 없어야”
최근 모 통신사가 해킹공격을 받아 약 2,500만명 가입자의 유심(Usim) 정보가 탈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해킹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스미싱으로 5,000만원이 탈취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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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다들 잘 알지만 쉬쉬 하는 작가들의 사정
나는 집필노동자다. 보통은 시인이나 작가라고 불리지만 서른 두 해 동안 나를 버팅기도록 도와준 건 집필노동이다. 집필노동자의 수입원은 두 가지다. 매체에 기고하면 나오는 원고료와 출판사와 저작권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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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 대선 후보 강원방문, 진심인가-표심인가?
대선 후보 강원방문, 진심인가-표심인가?
세계 유수의 대권 주자들이 민생 최전선에서 시민들과 교감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표심을 얻는 피상적인 행위를 넘어, 시민들의 삶 속으로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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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농업인 안전, 해답은 현장에 있다
봄이 깊어가며 들녘도 다시 분주해지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업인의 손길은 바빠지고 있지만, 그만큼 농작업 재해의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농기계 사고, 감염병,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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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대선, 율곡에게 길을 묻다
공자는 “가난해도 공경함을 잃지 아니하고, 신하를 부릴 때는 귀한 손님 대하듯 하고, 자신의 노여움을 남에게 옮기지 않고, 다른 사람 잘못을 집요하게 따지지 않는 사람은 임금이 될 자격이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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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가정의 달을 맞아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정부는 2005년 건강가정기본법를 제정하면서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했다. 가정의 달은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개인, 가정,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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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람중심 안전문화 정착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건설 현장의 사람중심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수년간 발생한 사고를 분석한 결과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 규정 준수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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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무리수’에 대한 단상
수학에는 무리수라는 특별한 숫자가 있다. 무리수는 소수점 아래 숫자가 끝없이 이어지면서도 반복되지 않는 수다. 대표적으로 ‘루트 2(√2)’나 ‘원주율(π·파이)’ 등이 있다. 이들은 자로 정확히 잴 수도,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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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동해시에 절실한 ‘달빛어린이병원’
필자는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다둥이 엄마다. 아이가 밤에 아프면 당황하고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은 예고없이 갑자기 아픈 경우가 많다. 낮에는 잘 놀다가, 밤에 갑자기 열이 나기도, 토하거나 설사를 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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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안전한 일상 지키는 ‘도민 안심거리’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치경찰제를 기반으로 도민의 일상 속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도민 안심거리 조성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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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스무살의 단오
축제란 무엇인가? 고대 제의에서 비롯된 종합예술제 성격의 인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의미 있는 의례이며 이벤트라 한다. 쉽게는 한바탕 잘 노는 것이리라. 코로나19 이후 변화하고 있지만, 현대사회의 회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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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나무와 어린이와 대통령
나는 우리나라가 나무를 ‘제일로’ 사랑하는 나라였으면 좋겠다. 오래된 나무들은 더 오래 살도록 보호해 주고 어린 나무들은 나라의 곳곳에서 자기가 사는 땅을 기름지게 할지니, 잘 자라도록 돌보고, 길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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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의 정치칼럼] 대선 바로보기…대법원과 단일화 논란을 넘어
이번 대통령 선거는 이전의 그것과 크게 다르다. 우선 대통령이 탄핵당하면서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다는 점이 그렇다. 물론 우리 국민은 이러한 경험을 불과 7년 전에 했었지만, 계엄령 발동과 내란 논란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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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6.3 대선, 경제 대선이 돼야한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비상계엄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는 결국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고, 국정 리더십 공백으로 경제 상황은 더 위태로워졌다.
“요즘 경기가 너무 안 좋잖아요.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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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싱크홀 이대로 둘 것인가
싱크홀(sinkhole)은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으로 ‘땅꺼짐’ 이라고도 불린다.
싱크홀의 원인으로는 먼저 지히수를 들 수 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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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동해 망상지구 투자이민지역’ 지정을 환영하며
강원경제자유구역 동해 망상지구가 용평과 함께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지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법무부의 까다로운 지정 조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환영한다. 망상과 용평지구가 ‘투자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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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적대정치, 필연인가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최근의 그의 책 넥서스에서 민주주의의 전제로 소통도구와 자정장치를 강조했다. 아테네와 로마는 도시국가 시절에 잘 작동하던 소통도구가 제국으로 성장하면서 기능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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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고령 운전자를 위한 정책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