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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상]새해의 띠와 복 이야기
2026년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그 해의 띠 동물이 SNS 등을 통해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매스컴에서도 성공한 인사(人士)들을 열거하면서 은연중 같은 띠의 사람들에게 희망과 복을 암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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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화천산천어축제는 미래를 여는 축제다
글로벌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년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10일부터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화천으로 이끌어온 산천어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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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대전환의 시대…낡은 시대의 사고·관행과의 결별
새해는 단기 4359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이다.
바라건대, 동해의 해오름과 함께 질주하던 붉은 말이 태백준령 큰 마루에서 어제, 오늘, 하제 (역사)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남북강원도, 남북한, 동아시아, 전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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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힘들어 죽겠다”고 하면서 살아있는 기적
“힘들어 죽겠다”고 하면서 살아있는 기적
12월의 끝자락이다. 해마다 맞는 겨울이고 매번 돌아오는 연말이지만, 올 한 해는 유난히 시리고도 묵직한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2025년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시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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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강릉 옥계 데이터센터 최적지
1995년 준공 후 30년간 비어 있던 강원경제자유구역 북평지구(동해시)가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18개 기업과 입주 계약을 마쳐 임대율 97%를 달성했다. 남은 부지는 단 한 필지뿐이다. 물론 지금 공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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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혹부리할매와 빵빠레
어린 시절, 외할머니 친정집에서 1년에 한 번씩 재수굿을 했다.
어느 해 봄, 대대로 외할머니집 굿을 했다는 무당 '혹부리할매' 신당에서 다시 재수굿이 벌어졌다. 굿이 끝나고, 사촌들과 뒷마당에서 강아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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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읽기 쉬운 판결문
아내에게 내가 쓴 법학 논문의 초고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 아내는 그중 몇몇 문장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그런데 내 관점에서는 그 문장들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고 느껴졌다. 이때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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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공공시설에서 ‘시민’의 이름을 사용하는 문제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회관을 임차해 운영 중인 한 장례식장이 ‘춘천시민장례식장’이라는 상호로 영업하고 있다. 이 문제로 주민과 새마을회, 업소 간의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졌고, 춘천시와의 소송 끝에 결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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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변동불거(變動不居)와 제행무상(諸行無常)
올해 ‘교수신문’이 선정한 사자성어 변동불거(變動不居)는 ‘주역’ 계사전에 나오는 말로,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머무르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변동불거의 정신을 불교의 가르침에서 찾는다면 바로 제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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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용문~홍천 광역 철도 위에 싣는 가치
지난해 6월 홍천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는 역무원들이 등장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홍보전을 위해 홍천군청 공무원들이 역무원 복장을 하고 나왔던 것이었다. 같은 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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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춘천바이오산업의 대전환
춘천시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춘천의 바이오산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육성되어 왔으며,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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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2026년, 희망의 농업·농촌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저물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2025년은 내란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농업·농촌 분야에서도 공익직불금 확대, 농어촌 주민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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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듭니다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입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난방 기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화목 보일러나 전열 기구를 사용하는 가구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겨울철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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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한 해의 끝에 서서
우리를 둘러싼 큰 테두리인 정치의 지각 변동이 어느 해보다 컸다. 한밤중 계엄으로 나라가 혼돈의 소용돌이에 빠졌지만 곧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진 것은 다행한 일이었다.
내 소소한 일상에 눈에 띄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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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히로시마에서의 감탄
지난 11월4일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 앞 광장에 모인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의 첫 반응은 비슷했다.
“와… 이게 진짜 축구장이구나.”
지난해 2월 개장한 2만8,000여석 규모의 전용구장에 처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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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광부의 날 그리고 석탄산업 120년
1906년 6월 29일 광업법(법률제3호)의 공표로 시작된 대한민국 석탄산업이 120년 역사를 간직한 채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석탄산업 시작 120년만인 2026년 6월 29일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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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초점]어업인을 위한 두 개의 법, 국회가 응답할 때
1968년 11월, 국방상의 필요와 함께 어선의 납북 방지 및 안전한 조업을 위해 동해와 서해 어로한계선 남쪽 수역에 처음으로 ‘특정해역’이 설정됐다. 이는 단순한 군사적 조치가 아니라,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