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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깨끗한 정치, 시민의 후원금서 시작
정치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힘이다. 그러나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치자금’이라는 연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선거를 치르고, 정책을 연구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듣는 모든 과정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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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인사가 멈추면 지방도 멈춘다
지방균형발전은 건물로 완성되지 않는다. 사람으로 완성된다.
강원도에는 건물은 있지만, 사람의 중심이 비어 있다. 정선의 강원랜드는 사장 공석이 20개월째다.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보훈복지의료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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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대한석탄공사 땅은 도계주민에게 돌려 줘야 한다”
삼척시 도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현장이다.
수천 미터 지하의 막장 속에서도 꺼지지 않던 불빛과, 광부들의 얼룩진 땀방울 속에서 이 나라의 산업화가 태동했다. 그 시절 빼곡했던 광산의 조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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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기후변화의 위기와 강원 농업의 기회
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변화 농산물 수급 불안정, 만성적인 농업인력 부족, 농산물 시장개발 압력, 농촌인구 감소와 농촌소멸 위기 등 복잡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이중에서 기후변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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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수험생들에게 쓰는 가을편지
11월의 하늘은 언제나 투명합니다. 그 맑음 속에는 누군가의 간절한 시간이 스며 있습니다. 그 시간의 주인공은 바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입니다. 오는 11월 13일 목요일, 우리 춘천고등학교 3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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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강원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위한 제언
“강원 바이오 살롱 문화를 도입해야 합니다.”
지난 10월 27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첨단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미래 전략 포럼’에서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한국의 지자체 구조상 단일 거버넌스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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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주민의 삶에서, 다시 페미니즘
강원일보 지면 위 본문 한 글자는 이른바 '중앙지'로 불리는 신문들보다 1㎜ 가량 크다. 1㎜는 많은 일을 한다. 눈이 침침하다는 순이 할머니에게 내년 지방선거 후보자 정보를 알리는 일, 최근 기침이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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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선호투표제가 대안이다!
내년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제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지난달 헌법재판소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 때문이다. ‘표의 등가성 실현’이 쟁점으로 “하나의 자치구 시·군에 최소 1명 이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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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의 정치칼럼] 김진태, 이광재, 우상호와 5%의 싸움
선거 여론조사에서 중요한 것은 ‘흐름’이다.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의 지지율이 몇 %냐, 누가 1위냐는 것도 봐야하지만, 최종 후보가 결정되기 전 여론조사는 인지도에 따라 지지율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당장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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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횡성은 원주시민의 생명수 보고
횡성군은 원주시와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 영서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주 오랫동안 원주시와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해 왔다. 특히 횡성군은 원주시민에게 마실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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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산불 대응 혁신,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올해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은 초속 27.6m의 태풍급 돌풍을 등에 업고 서울의 약 1.7배에 달하는 10만4,000㏊의 산림을 태웠다. 18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주택 3,800여동이 피해를 입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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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고액 알바의 덫
고액 알바의 덫여러분들은 캄보디아에 대하여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저는 캄보디아를 가본 적은 없지만 그동안 세계유산인 앙코르와트가 있는 나라라는 정도로만 캄보디아를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형사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