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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강원도, 대통령 방문 이후 더 절박해야
강원도, 대통령 방문 이후 더 절박해야
대통령이 왔다. 대통령이 들었다. 대통령이 말했다. 하지만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제부터 더 절박해져야 한다. 지난 12일 춘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강원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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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생활인구 900만 도시, '용문~홍천 철도' 절실
홍천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약 6만7,000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군부대 장병, 관광객,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귀촌 희망자 등을 모두 포함해 계산한 연간 생활인구는 무려 900만 명에 육박한다. 이 수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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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고령 친화 주거 불모지
속초시는 노령인구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동시에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우리시는 주거, 의료, 복지 등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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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개인파산제도의 공익적 성격
개인파산사건에서 채무자의 면책신청에 대해 채권자가 이의신청을 할 때가 많다. 특히 채권자들 중에 개인채권자가 이의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의신청의 내용은 대체로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서 한푼 두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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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마당]기초질서,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
도시는 수많은 규칙과 암묵적인 약속 위에 유지된다. 그중에서도 기초질서는 공동체의 가장 아래에서 사회 질서를 지탱하는 토대다. 그러나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 암표매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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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강릉 가뭄이 남긴 경고
강릉시를 비롯한 강원 영동지역은 지금 물 한 방울이 절실한 재난의 중심에 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30% 수준에 불과하고,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문제는 이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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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농촌공간재구조화, 특화지구 중심으로 대응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이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이 수립 중이다. 법령상 기본계획은 10년마다, 시행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게 되어 있고, 지자체별로 우선 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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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이재명정부, 인제의 생태자연도 규제 풀어주길…
얼마전 한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필자가 있는 인제에 놀러오고 싶으니, 좋은 곳에 예약을 해달라는 말이었다. 오랜만에 골프도 하고 밥도 먹자는 기분좋은 제안이었지만 인제에는 골프장이 한 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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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민생소비쿠폰 균형 소비로
정부가 오는 11월 22일 2차 민생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정책 의도는 긍정적이지만, 지난 1차 지급 때 드러난 부작용은 무겁게 짚어야 한다. 소비가 특정 ‘맛집’이나 유명 상권에 집중되면서 일부 업소는 매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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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동서고속철 화천 간동구간 교량화해야 한다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강원북부의 미래를 여는 국가적 사업이다. 수도권과 속초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접경지역을 경유함으로써 관광·경제 활성화와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