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중언]지도 위의 빈자리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부는 지난해 12월31일 관보를 통해 강릉, 동해, 속초, 인제 등 4곳을 포함한 전국 18개 지자체를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로써 강원자치도는 18개 시·군 가운데 춘천과 ...
2026-01-12 00:00:00
-
[언중언]예언
2011년 3월, 일본의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지진은 센다이시를 비롯, 해변도시를 넘어 도쿄 등 수도권 일대까지 큰 피해를 입혔다. 인류 역사에 기록될 거대한 재앙으로 전 세계인이 충격에 빠졌다. ...
2026-01-09 00:00:00
-
[언중언]각오(覺悟)
각오(覺悟)는 앞으로 닥칠 어려움이나 힘든 상황을 예상하고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거나 이겨내겠다는 단단한 마음의 준비를 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깨달을 각(覺), 깨달을 오(悟), 이는 본래 불교 용어에서 유...
2026-01-08 00:00:00
-
[언중언]동주공제(同舟共濟)
강원특별자치도가 병오년 신년 화두로 ‘동주공제(同舟共濟)’를 내걸었다. 같은 배를 탔으니 함께 강을 건너자는 말이다. 말 자체는 고전적이고 단정하다. 다만 이 말이 울리는 자리마다 울림의 깊이는 다르다. 배...
2026-01-07 00:00:00
-
[언중언]작심삼일(作心三日)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신영복, ‘처음처럼’). 2026년이 ...
2026-01-06 00:00:00
-
[언중언]전쟁보다 더 깊은 무력감
새해부터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가 뒤집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했다고 선언했고, 베네수엘라 정부는 전면전을 선포하며 미국을 강력히 규탄했다. 바다 건너...
2026-01-05 00:00:00
-
[언중언]말의 해 단상(斷想)
병오년(丙午年) 새해 아침해가 솟아올랐다. 말의 해라 하면 힘차게 달리는 장면부터 떠올리지만, 정작 새해 첫날은 고요하다. 달력만 바뀌었을 뿐, 어제의 걱정과 미뤄둔 일은 그대로 따라온다. 병화(丙火)의 불...
2026-01-02 00:00:00
-
[언중언]까치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윤극영 선생의 동요 ‘설날’을 읊조리다 보니 불현듯 궁금해졌다. ‘왜 까치 설날이 어저께(섣달 그믐날)일까?’ 찾아보니 참 다양한 의견이 등장한다...
2025-12-31 00:00:00
-
[언중언]동서 횡단
인류는 태초부터 동서로 이동하며 문명을 확장했다. 구 소련 시절부터 라이벌 관계였던 미국과 러시아를 비교해 보면 동서 횡단이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알 수 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영토가 가장...
2025-12-30 00:00:00
-
[언중언]동해안 일출 명소
해마다 새해의 문턱에서 사람들은 동쪽을 향해 몸을 옮긴다. 해가 뜨는 장면이 특별해서라기보다,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 자신을 포개고 싶어서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지난 19일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
2025-12-2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