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대경]농촌유학, 그늘진 현실을 돌아보다
“학원 압박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며 감수성을 회복합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필요 경비는 강원도교육청에서 지원합니다.” ...
2025-09-02 13:37:03
-
[문화단상]마음은 늙지 않는다
절기가 바뀌고 있다. 땡볕 늦여름에서 가을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낮은 폭염이 지배하고 밤은 더위가 불침번을 서고 있는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완연한 하늬...
2025-09-02 13:34:21
-
[강원포럼]과거와 헤어질 결심
정권이 바뀌고 한중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이에 사람들을 만나면 선문답 같은 질문을 던진다. “한중관계가 나아진다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좋아질 것 같은가요?” 좋아지면 좋아지는 거지 뭐 이리 부...
2025-09-02 00:00:00
-
[발언대] 가로화단이 노상주차장으로! 원일로에서 시작된 변화
원주시는 강원권 중심도시로서 다양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그러나 지금 원주시 구도심의 상권은 계속된 신도심 개발과 교통 여건의 변화 등으로 침체의 늪에서 쉬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원...
2025-09-01 00:00:00
-
[확대경] 인간 사회의 주인, 생명사회의 일원이 돼야
광복 80년이다. 지난달 13일. 이재명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가 있었고, 15일 광복 80년 기념식과 이대통령 국민 임명식이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말 좋아하는 이들은 쇼니, 뭐니 하지만 대통령 큰 머...
2025-09-01 00:00:00
-
[월요칼럼] 인재대국이 답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세계의 지도자들은 국가들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의 규칙을 만들어야 했다. 새로운 질서의 리더를 자임한 것은 미국이었다. 미국이 제시한 평화의 해법은 막강한 군사력으로 세계의 ...
2025-08-31 23:00:00
-
[발언대]나무 하나에도 문화가 담길 수 있다
도시에서 나무는 풍경의 일부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로수는 그 존재를 인식하기도 전에 가지가 잘리고, 뿌리가 도려지고, 잎이 쓸려 나간다. 효율적인 관리, 빠른 정비, 균일한 미관. 도심 속 나무는 그렇게 기...
2025-08-29 00:00:00
-
[발언대]AI, 대체재가 아니라 ‘확장자’다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다.”
이 한 문장은 21세기 기술 담론에서 가장 자극적인 문구이자 동시에 가장 큰 오해입니다. 인공지능을 둘러싼 논의가 사회 곳곳에 확산하면서 ‘대체’라는 단어는 곧잘 위기와 불안...
2025-08-29 00:00:00
-
[The 초점] 위생 못지 않게 중요한 급식 안전 – 밥 짓는 사람의 안전도 생각할 때다
학교에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영양 가득한 급식이 학생들의 식판 위에 오른다. 우리는 당연한 일상으로 받아들이지만, 그 ‘당연함’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고된 노동과 위험이 있다.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영양...
2025-08-29 00:00:00
-
[춘추칼럼] 공부가 무서울 때가 있다
공부! 공부! 공부! 우리 아이들은 지금 하루 종일 학교와 학원과 집에서 무슨 공부를 하고 있을까? 지금 우리 아이는 공부하면서 어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런데 진짜 공부를 하면 좋은 사람이 될까? ...
2025-08-2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