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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새들의 시
아침밥 먹고 빨래 개서 옷장에 정리하고 빨아 놓은 빨래를 거실에 잘 털어 널었다. 빨래를 널거나 소파에 앉아 빨래를 개고 있는 내 모습을 내가 생각하면, 내가 착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보르헤스’의 시를 읽...
2025-0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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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초점]경포호, 시민 힐링 공간으로 거듭 나야
경포는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다. 예부터 주변에 명승지가 많았으며, 아름다운 바다가 있어 유명세를 떨쳐 왔다. 경포호는 천연 호수인 석호이며, 그 자체로서 보존가치가 높다. 특히 구슬을 간 것처럼 맑고, 거...
2025-0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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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아파트 화재대피시설 관리 안 하면 무용지물
최근 10년 동안 소방청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중 무려 60%(1,900명)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만 보면 전체 283명 중 186명(65.7%)이 주거시설에서 화재로 인해 목숨을 잃었...
2025-0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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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소상공인 지원, 특단의 대책 강구
2024년 11월20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는 소상공인 단체 및 협회 대표자들과 관련 기관 및 도청 경제국 공무원들이 모여 소상공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
2025-0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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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천국과 지옥
필자는 지난달 국제형사재판소(ICC) 당사국 총회에 참가 차 네덜란드 헤이그에 다녀왔다. ICC 운영 방안과 방향성을 놓고 가입국간의 진지한 의견 교환으로 총회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 총회가 끝난 날 필...
2025-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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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시민 체감 정책이 우선
비상계엄,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국가 및 지역 경쟁력, 미래 성장, 저출산, 지역 소멸 등의 담론과 서민들의 삶을 보듬어줄 실천 가능하고 지속성이 담보된 과제들은 뒷전으로 밀...
2025-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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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우리 집 화재 대피계획’
설악산의 하얀 눈이 남대천까지 번졌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자 한다. 하지만 겨울은 따뜻한 온기만큼이나 화재의 위험성도 함께 찾아오는 계절이다.
건조한 공기와 강한 바람, 그...
2025-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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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새로운 빛, 공존의 길 위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과 환희로 가득해야 할 시점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비행기 사고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
2025-01-14 13: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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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같은 듯 다른 ‘독감’과 ‘폐렴’
최근 A형 독감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증상이 악화된 폐렴 환자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할 호흡기질환인 감기, 독감, 폐렴은 일반인들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증상의 ...
2025-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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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깨끗한 물, 강원도민의 권리
인간 생활의 필수 3요소인 의식주 중에서 특히 물은 생명 활동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자원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깨끗한 물 덕분에 ‘청정 강원’의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강원도의 ...
2025-01-1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