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횡성군수 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다. 횡선군수 출마 예상자로는 전·현직 군수와 광역·기초의원, 단체장, 관료 출신 등 총 8명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여당으로 선거를 치르는 더불어민주당은 4년 만에 군수 탈환을, 야권이 된 국민의힘은 수성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장신상 전 횡성군수와 백오인 횡성군의원이 도전을 준비중이다. 장신상 전 군수는 지난해 12월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선언과 함께 '횡성 농촌문화관광 500만 시대' 구상을 제시했다. 백오인 군의원은 '수도권 횡성'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강조하며 군수선거와 군의원 출마 등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군수 수성에 나서는 국민의힘에서는 김명기 현 군수가 재선 도전을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6명 안팎의 인물이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민선 8기 추진해 온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책임지고 매듭짓겠다며 재선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임광식 전 횡성군 경제산업국장은 '횡성돋보기'를 통해 횡성군의 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대중적 인지도 확산에 나서고 있고 진기엽 전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는 '횡성 구석구석 민생투어'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횡성 바로 알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함종국 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의정활동으로 쌓은 정치적 역량을 군정에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박명서 횡성군체육회장과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도 출마를 염두에 두고 당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는 2월 설 전후로 공천룰이 확정되고 이후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출마후보자 간 세불리기와 정책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명기 후보가 1만3,658표(50.35%)를 획득해 당선됐고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는 1만3,169(48.54%)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490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