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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 지역소멸 '게임체인저' 기대
'게임체인저(Game Changer)'란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꾸거나 판도를 뒤집는 인물이나 사건을 가리키는 말이다. 횡성군이 횡성읍 묵계리 이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조성 등 횡성군을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
2025-08-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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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영월 동강의 다슬기, 덕포의 미래를 말하다
다슬기로 유명한 영월 덕포리. 덕포에 위치한 성호식당 등은 전국적인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며 지금도 수백 명의 손님이 다슬기국 한 그릇에 담긴 향토의 깊은 맛을 느끼고 싶어 찾아오고 있다. 인근에도 다슬기...
2025-08-03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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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의사만 원하는 나라
최근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인재전쟁’이 화제를 모았다. 1부는 ‘공대에 미친 중국’, 2부는 ‘의대에 미친 한국’. 제목부터 강렬하다. 전 세계가 기술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데 우리는 왜 유독 의대에...
2025-08-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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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찰옥수수 축제의 미래
홍천에서 두 번째 여름을 보내면서 알았다. 찰옥수수가 얼마나 인기 있는 여름철 먹거리 인지. 갓 삶은 찰옥수수의 고소한 향기는 트렌드에 민감한 20~40대 여성부터 60~70대까지, 남녀노소가 좋아했다. 아흔을...
2025-07-27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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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
폭염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던 지난 6월 마지막 날.
국내 마지막 국영탄광인 석공 도계광업소가 개광 89년만에 문을 닫았다. 89년간 석탄 4,300만톤을 생산하며, 국민연료였던 연탄의 수급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2025-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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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석회석도 엄연한 광물이다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됐다’는 뜻의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무릉별유천지는 무릉계곡 암각문에 새겨져 있는 글귀로 하늘 아래 최...
2025-07-13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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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국립공원 지정 55년 만에 빗장 연 설악산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55년 만에 탐방로 확충을 통한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빗장을 열었다.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위원회가 속초시의 숙원사업인 소공원 진입도로 확장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2025-07-06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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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아줌마의 오지랖, 강원도를 살리는 힘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요.”
봉사 현장에서, 마을 사랑방에서, 골목 입구 분리수거장에서 아줌마들이 가장 자주 꺼내는 말이다. 누군가는 ‘오지랖’이라 말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 공동체의 마지막 버팀목...
2025-06-22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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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춘천~원주의 소통 창구 'GHR', 하루 빨리 구축하자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중심도시 춘천과 경제중심도시 원주를 두루 경험하며 마음 한구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강원을 대표하는 두 도시는 분명 뚜렷한 특색과 장점을 갖춘, 강원인의 소중한 공간이자...
2025-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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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민주주의’의 무게
“선거권은 생명과 같은 귀중한 권리” 1738년 프랑스 인권선언 中….
얼마 전 우리는 민주주의의 생명과도 같은 선거를 치렀고 그 결과로 새 정부가 출범했다.
투표권 쟁취의 역사를 곰곰이 반추해보면 ‘민주주의...
2025-06-0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