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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경제위기 극복하고 미래 책임질 수 있는 지도자 선출돼야
1933년 3월4일 프랭클린 D.루스벨트가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미국은 역사상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었다. 공식적으로 25%의 노동자가 실업 상태였다. 대공황이 시작된 1929년 보다 더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았...
2025-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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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선거를 바꾸는 한 표의 혁신 - 선호투표제를 제안하며
6월 3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한다. 국가 최고지도자를 뽑는 이번 선거는 단지 한 사람의 선택이 아니라, 이 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하지만 선거를 앞둔 풍경은 ...
2025-05-25 1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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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1997년 IMF 기억을 잊지 말아야
최근 환율 변동이 심상치 않다. 달러는 18일 기준 1,400.50원이다. 한때 1,380.3원까지 하락 했다가 다시 치솟고 있다. 일본 엔화에 대한 환율도 하루가 다르게 널뛰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때 1,000원...
2025-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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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무리수’에 대한 단상
수학에는 무리수라는 특별한 숫자가 있다. 무리수는 소수점 아래 숫자가 끝없이 이어지면서도 반복되지 않는 수다. 대표적으로 ‘루트 2(√2)’나 ‘원주율(π·파이)’ 등이 있다. 이들은 자로 정확히 잴 수도, 분수...
2025-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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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6·3 대선’ 정치권의 승리 방정식을 주목하는 이유
대통령 선거 정국이 뜨겁다. 6·3 대선을 앞두고 민심을 겨냥한 공약과 슬로건이 쏟아지고 있다. 여야의 경선이 가열되면서 경선 후보들이 내놓는 수사가 연일 신문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가상 대결 여론조사 ...
2025-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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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토종연어 동해상 방류의 의미
양양을 흔히 연어의 고장이라 부른다. 안타깝지만 양양으로 돌아오는 연어는 많은 노력에도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어 개체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주목된다. 창간 80주년...
2025-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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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정선 '민생지원금' 포퓰리즘 아닌 지속가능 경제전략
지난 3월, 폐광지역 정선의 골목상권이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다. 그 배경엔 정선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시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있다. 얼어붙은 민심을 녹이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실험...
2025-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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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한국 민주주의가 세운 이정표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을 선고받았다.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이는 한 개인의 정치적 몰락을 넘어, 권력과 법치주의의 균열을 국민의 손으...
2025-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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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2천만 수도권 시민 꿈의 정원 ‘영월’
영월이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꿈의 정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품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슬픈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영월은 동쪽의 계족산, 서쪽의 검각산, 남쪽의 태화산, 북쪽의...
2025-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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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권력놀음에 빠진 정치, 국민만 나라 걱정
‘슈퍼 울트라 사법 위크(Week)’
아주 ‘특별한 한주’의 시작이다. 민주 국가에서 이렇게 법적인 빅 이벤트가 겹치긴 쉽지 않다.
헌법재판소가 24일 국무총리 탄핵 심판을 하고, 고등법원이 야당 대표 선거법 위반...
2025-03-2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