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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강원 청춘 이탈, 지방선거에 묻다
강원의 산하가 기지개를 켜며 초록의 숨결을 준비하는 이른 봄이다. 메마른 가지 끝에 돋아나는 새순은 생명의 경이로움을 노래하지만, 정작 도내 취업 시장에는 시린 칼바람이 멈추지 않고 있다. 통계청과 강원...
2026-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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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투사형 김진태와 전략가 우상호
6·3 지방선거를 8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치 시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국민의힘이 김진태 현 지사를 단수 공천하며 재선 가도를 공식화했고, 더불어민...
2026-03-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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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단종이 영월에서 ‘환생’한 이유
동강의 푸른 물줄기가 굽이쳐 흐르는 영월 청령포, 그곳은 오랫동안 슬픔의 유배지이자 고립된 섬이었다. 서슬 퍼런 칼날 아래 어린 임금이 남긴 피눈물이 서린 곳, 육지 속의 고도(孤島)였던 그 땅이 최근 예...
2026-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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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광역 통합’ 대응, 강원도 역발상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선언한 ‘광역통합 중심 공공기관 2차 이전’ 구상은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엔 잠재적 위기로 다가온다. 이 대통령은 단순한 지...
2026-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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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김진태와 우상호-이광재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강원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 강원 지역 언론사 가운데 ...
2026-01-13 13: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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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힘들어 죽겠다”고 하면서 살아있는 기적
“힘들어 죽겠다”고 하면서 살아있는 기적
12월의 끝자락이다. 해마다 맞는 겨울이고 매번 돌아오는 연말이지만, 올 한 해는 유난히 시리고도 묵직한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2025년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시간의 ...
2025-12-30 10: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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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6·3 지선 시장·군수 출마 자격
내년 6.3 지방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선거철이면 으레 반복되는 풍경이지만, 이번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는 그 농도가 유난히 짙다. 49명의 도의원 중 무려 16명이 자치단체장 즉 시장 군수출마를 준...
2025-12-16 1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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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비상계엄 1년의 학습
2024년 12월3일 밤 10시23분. 국가 전체가 얼어붙은 밤으로부터 어느덧 1년이 흘렀다.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이라는 구호 아래 비상계엄이 선포된 장면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또 ...
2025-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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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강원 정치권 '젊은 피 수혈' 돌풍 될까
청년은 늘 ‘미래’라 불린다. 하지만 정작 현실 정치에서 청년은 과거의 이름으로 소외되기 일쑤다. 특히 지방정치에서 청년은 ‘있지만 없는 존재’로 취급돼 왔다. 그런 점에서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여야 도당 청...
2025-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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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국감, ‘언어의 칼날’ 경연장
국회가 다시 제 역할을 잃었다.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토론의 장이 아니라, 말싸움과 분풀이의 전장으로 변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연일 파행으로 얼룩지고 있다.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욕설이 ...
2025-10-30 10: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