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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축제를 넘어 ‘횡성의 미래’로...한우에서 시작된 체류형 관광의 길
올해로 21회를 맞은 횡성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81년 '횡성태풍문화제'로 시작된 이 축제는 40여 년 동안 지역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2004년에는 축제의 성격을 새롭게 재정립했고, 201...
2025-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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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완벽주의, 골프 멘탈의 양날의 검
많은 골프 선수는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매일 치열한 연습과 준비를 반복한다.
특히,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성취욕이 강한 선수일수록 ‘완벽한 플레이’에 대한 갈망이 더 강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이 같...
2025-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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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허균도 안타까워한 향토 인물 박시형
강릉은 명인석사(名人碩士)가 많이 배출되었다. 나라에 공이 많아 현신(賢臣)이 된 사람으로는 최치운(崔致雲) 부자요, 학문과 덕행으로 사람들에게 칭송된 이는 박공달(朴公達), 박수량(朴遂良)이요, 문장으...
2025-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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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원주 역사를 바꿀수 있는 놀라운 산업단지 성과
2022년 출범한 민선8기 원주시가 불과 3년만에 놀라운 산업단지 구축 성과를 내고 있다. 원주의 산업단지 역사는 5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에 문을 연 10만평 규모의 우산 산업단지가 그 시작이다...
2025-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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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원주영상미디어센터 라이브커머스의 효과
최근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의 농업 현장에서는 이목을 끄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바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농업환경의 변화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등장으로 농업에 대한 기술은 계절과 지역을 상관하지 ...
2025-12-11 1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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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건설현장 안전관리 '규제→사람 중심' 전환
대한민국은 잊을만하면 대형참사가 반복되고 또한 사망과 같은 중대재해 사고가 매일 1명 이상 발생되는 위험사회를 넘는 사고사회로 분류되는 안전 후진국이다.
그 간 산업화의 압축적 성장 과정을 통해 형성된 ...
2025-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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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희망의 문을 열자
백두대간 영봉이 울긋불긋한 단풍 저고리를 입고 만추의 종소리를 울리던 자태가 시나브로 사라지고 있다. 절기는 쉼 없이 찾아오기에 계절도 겨울을 향해 부지런히 가고 있다.
봄에 짙은 향기를 뿌리던 초록 ...
2025-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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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따뜻함 속에 숨은 위험 ... 난방용품 안전수칙 다시 생각할 때”
본격적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의 일상 속에는 다양한 난방용품이 하나둘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 그리고 농촌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까지 모두가 겨울철 추...
2025-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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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평창군, 인구소멸 위기 넘어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으로
평창군은 지금 심각한 인구소멸의 문턱에 서 있다. 강원도 내에서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 중 하나로, 이미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평창군은 최근 강원연구원과 함께 ‘...
2025-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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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환대
지난 8월, 춘천YWCA어린이집이 미얀마 어린이합창단의 활기로 가득 찼다. 38년간 운영했던 (사)춘천YWCA어린이집이 올봄 폐원을 하게 되며 아쉬움이 컸다. 몇 달간 허전했던 빈 공간이 다시 소란해졌다. 2025 온...
2025-11-2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