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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구자열 첫 정책 공조⋯드론기업 유치·의료AI단지 추진 논의
“서울대 10개 만든다”⋯교육부 ‘1천억 지원’ 거점국립대 선정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본격 추진 중인 정부가 연간 1,000억원의 지원을 받을 거점국립대 3곳을 선정한다. 교육부는 17일 ‘2026년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계획’을 확정했다. 해당 정책은 강원대를 비롯한 전...
인구밀도 전국 최하위 ‘강원’, 고령화도 빨라져
전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강원 지역이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지역 인구변동의 주요 특성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
제18회 한강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18회 한강 역사·생태·문화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17일 춘천 소양강댐 물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작 ‘불장난’을 역사부문에 출품한 유영철씨 등 수상자 2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불법선거운동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17일 신 교육감의 교육자치법위...
‘9명중 7명 이의신청 받아졌다’…강원 고유가지원금 97% 지급
미·이란 전쟁 발 고유가·고물가·고환율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급을 시작했던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지급률이 97%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기준 지원금 대상 인원 118만814명...
박원재 율곡국학진흥원장의 ‘성공하는 리더의 조건, 율곡의 실패로부터 배운다’
강원일보가 진행하는 ‘CEO아카데미 11기’ 8회차 강연이 18일 오후 7시 춘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박원재 율곡국학진흥원장이 ‘성공하는 리더의 조건, 율곡의 실패로부터 배운다’를 주제로 강...
강원도, '의료기기 반도체 실증플랫폼' 전국 공모 선정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부의 ‘2026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미래기술선도형 12개 과제 중 ‘의료기기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의료기기 반도체 실증플...
허영 의원, 공익신고자보호법·결혼중개업법 개정안 발의⋯불법 결혼중개 감독 강화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이 17일 불법 결혼 중개행위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과 온라인 결혼중개 영업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
이양수 의원, 소비자 권익 보호 위한 ‘통신판매중개자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이 17일 공정한 전자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통신...
양양 출신 최수영 방송미디어통신위원 ‘축적의 언어들’ 출간
양양 출신 최수영 방송미디어통신위원이 17일 ‘축적의 언어들- 힘이 되는 말, 힘이 나는 말’을 펴냈다. 강원일보 기자와 청와대 행정관, 시사평론가, 방송인 등으로 활동해온 최 위원은 활동하며 틈틈이 메모한 ...
李대통령, 트럼프에 “北문제 평화적 해결 주도” 요청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행사에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남북관계에 대해 짧은 대화를 나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환...
李대통령 유럽 순방 마무리⋯국제질서 격변 속 공동 대응 모색
이재명 대통령, G7 환영식 참석 (에비앙=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열린 초청국 환영행사에서 의장국인 프랑스의 에마...
연세대 ‘윤세영 저널리즘 전공’ 석사과정 신설⋯미래형 저널리즘 교육 모델 구축
철원 출신 윤세영 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윤세영 저널리즘 전공’이 연세대 특수대학원에 신설된다. SBS문화재단은 연세대와 협력해 특수대학원인 언론홍보대학원 내에 ‘윤세영 저널리즘...
춘천시청 광장서 대한민국 월드컵 경기 생중계
【춘천】춘천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는 공공 관람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열리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와 25일 오전 10시 열리는...
천연기념물 산양, 양구의 자연의 품으로 다시 돌아간다
【양구】겨울철 부상과 탈진 등으로 구조돼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친 천연기념물 산양들이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 양구산양·사향노루센터는 18일 양구군 동면 월운리 비득고개 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
화천 ‘햇빛연금’, 접경지역 청정에너지 새 모델 기대감
김세훈 화천군수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햇빛연금’이 접경지역형 청정에너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 유휴부지와 파로호 수상태양광, 화천수력의 전력 인프라, 군부대 수요를 연계해 화천을 에너지전환 실증지...
외국인 관광객 카드 소비 첫 2조원 돌파…中 관광객이 견인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 외국인 카드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5월 외국인 ...
국방부, 민통선 평균 2㎞ 북상, ‘여의도 150배’ 보호구역 해제 추진⋯도내 접경 지역 개발 탄력 붙나
국방부가 17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민군상생을 위한 국방분야 규제 완화’의 일환으로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평균 2㎞ 올리고, 여의도 150배 규모의 제한보호구역 해제 등을 골자로 한 군사시설 규...
한기호 의원 “민통선 북상 환영⋯접경지 주민 불편 해소 기대”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17일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이 오는 2027년부터 평균 2km 북상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지형 여건과 작전계획 등을 면밀히 ...
[이코노미플러스]불붙은 ‘빚투’에 1분기 금융업 대출 10조 급증…2008년 이후 ‘최대’
지난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금융 및 보험업 대출금이 10조원 가까이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시 호조에 편승한 개인 투자자들의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폭증하자, 증권사들이 이를 뒷받...
[이코노미플러스]‘수출 회복·증시 호조’ 온기…기업 당좌예금 회전율 9년 만에 ‘최고’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기업들의 투자 및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기업이 어음을 발행할 때 주로 활용하는 당좌예금의 회전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
양양에서 대한민국 사이클 대축제 열린다
【양양】대한민국 사이클 대축제가 양양에서 펼쳐진다. 양양군은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양양사이클경기장과 양양군 일원 도로에서 ‘2026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
강원지역 하천 불법점용 6,300건 적발
여름철 피서객들이 몰리는 강원지역 계곡과 하천이 한철 장사를 목표로 한 상인들의 무단 점유와 불법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불법 점용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도와 각 시·군이 실시한 ...
[강원날씨]17일 소나기 와도 후텁지근⋯낮 최고 31도
17일 강원도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낮 더위가 계속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됐다. 이날 내린 소나기는 18일 새벽까지 이...
강원 개인서비스 물가 전국 최고 수준…커트 평균 ‘1만6,000원’
강원 지역 주요 개인 서비스 비용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해 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강원지역의 성인 남성 커트 1회 요...
행정국장 임성원·남진우·안중기, 의회사무처장 곽일규·전재섭 물망…정기인사 앞두고 술렁이는 도청
강원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7월 정기인사에 대한 1차 검토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민선 8기·9기 도정 교체기와 맞물려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면서 관가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
軍 유휴부지에 풍력·태양광, 판매수익은 주민에게 지급
우상호 민선 9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최초로 발표한 공약은 ‘청정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다. 현재 국방부가 추진 중인 접경지역 민간인통제선 5㎞ 북상 시 군사규제가 풀린 방대한 면적의 유휴부지에 ...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 17일 첫 원주행⋯도·시 정책 공조 시험대
【원주】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6·3 지방선거 승리 이후 처음으로 원주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 방안과 미래 성장전략을 논의한다. 민선9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첫 공식 방문인 만큼 강...
도지사직 인수위, 행정국 등 업무보고
민선 9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16일 경제자유구역청, 자치경찰위원회, 행정국, 미래산업국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5극3특 성장엔진에 대한 대응과 전략 등에 대한 논의...
강삼영 강원교육감직 인수위 ‘자문위원단’ 구성 완료
주민직선 5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자문위원 구성을 마쳤다. 강삼영 도교육감 당선인은 16일 인수위가 입주한 춘천교육문화관에서 자문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원장에는 김기석 강원...
신경호 강원교육감 퇴임⋯“강원교육 미래 응원할 것”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16일 퇴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본청 대강당에서 신 교육감 퇴임식을 열었다. 퇴임식에는 본청 교직원과 지역 교육장 등이 ...
정선아리랑시장, 백년시장 최종 선정
속보=정선아리랑시장이 백년시장(본보 5월7일자 6면 보도)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 대표 K-관광 상권으로 육성할 글로컬상권에는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상권이, 로컬테마상권에는 평창 사계절봉평이 각각 포함됐다. ...
삼척 ‘ESS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사업’ 공모 선정⋯이철규 의원 사업 추진 앞장
속보=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3대 핵심 기반시설이 삼척에 모두 갖춰지게 됐다. 산업통상부는 16일 2026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 ‘ESS 복합 시험·인증 플...
제12대 도의회 여야 원내대표 선임⋯민주 남상규·국힘 문관현 “원구성 협상 준비 착수”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여야가 차기 원내대표를 선임하며 본격적인 협상 준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당선인들은 16일 남상규(춘천) 당선인을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
“제11대 도의회 강원 미래 밝히는 성과” 의정활동 성과공유 끝으로 ‘유종의 미’
도민을 대표해 도정 견제·감시와 정책 심의를 펼쳐온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6일 성과공유회를 갖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1대 도의원, 도의회 사무...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해법 놓고 강원 여야 온도차
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후속 대책을 놓고 강원 여야 정치권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여당 의원들은 선거관리위원회 개혁과 제도 개선에 방점을 찍고 있는 반면 야당 일부에서는 특검...
국민의힘 강원도당 17일 ‘광역·기초의회 당선자 워크숍’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7일 오후 1시30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광역·기초의회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6·3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당선인과 도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1가구 1주택 지방에 독됐나…강원 주택사업전망, 아파트 매매거래 악화
미분양 물량 적체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강원지역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악화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16일 발표한 ‘2026년 6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번달 도내...
여름철 계란 가격 급등에 미국산 계란 판매 시작…30구당 5,900원대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산란계들이 대량 살처분되면서 계란 가격 상승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도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달걀 진열대를 살펴보고 있다. 임도혁기자이...
수해 반복되는데⋯강원도내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지지부진
매년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강원도내 지하주차장 상당수가 침수 방지 시설을 갖추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찾은 춘천시 후평동의 한 지하주차장. 이곳은 재난 시 주민 대피공간으로도 활용되...
국도31호선 인제 상남~기린 구간 개량 본격화
국도31호선 인제 상남~기린 구간 도로 개량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인제 기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국도31호선 인제 상남~기린 도로건설공사’ 추진을 위한 보상설명회를 ...
국회의원 보좌관 사칭 강원 지역 대상 사기 시도 잇따라
강원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보좌관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드러나 피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 춘천 일식당과 인제 송어횟집에는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 보좌관을 사칭한 문...
강원도 창고에서 122만명 투약 코카인 제조한 콜롬비아 기술자 항소심도 중형
콜롬비아에서 들여온 액상 마약을 강원도에 창고를 만들어 122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고체 형태로 만든 기술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는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가족 성폭행 했다” 망상 때문에…모친 지인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 징역형
속보=자신의 가족들이 성폭력을 당했다는 망상으로 모친의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본보 지난 1월17일자 인터넷 보도)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김지현 부장판사...
고의 사고로 보험금 노린다…교통사고 보험사기 경찰 집중단속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타내는 보험사기가 끊이지 않으면서 경찰이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나선다. 최근 춘천에서는 수억원대 보험금을 편취한 조직형 보험사기 사건과 상습적으로 고의 사고를 낸 사례...
데이트앱 통해 만난 이성 대상 수천만원 가로챈 40대 징역형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이성에게 병원비와 차량 대여비 등이 필요하다고 속여 금전을 편취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8개월...
홍천 60대가 몰던 1톤 트럭 전도…운전자 다쳐
홍천에서 60대가 몰던 트럭이 전도됐다. 16일 오전 11시32분께 홍천군 내면 광원리 인근 농로길에서 A(66)씨가 몰던 1톤 봉고트럭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7시15분께 삼...
[법정칼럼]법은 사회갈등의 만능 해결열쇠가 아니다
[발언대] 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 ‘자원봉사’
[The초점]필수 의료의 최전선을 지킨다는 것
언중언
강원도청 베스트 간부
사설
민선 9기 지자체 인수인계 중, 행정 공백 없어야
‘국방 드론 클러스터'', 철저히 준비해 성장동력으로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비 해체·보존처리 나선다
[팔도 핫플레이스] 한일 정상이 선택한 도시 ‘경북 안동‘… “가장 한국적인 풍경이 살아있는 곳“
[포토뉴스]강릉단오제 첫날… ‘추억의 단오’
“진짜 삶의 의미를 묻다”… 길종갑·김종숙 2인전
춘천 곳곳이 무대로, 8일간의 연극 축제
“무지개 물고기, 바다를 노래하다”
춘천서 펼쳐지는 해학·흥의 무대… 창극 ‘돈의 신:神’
강원문화재단, 강원 대표 작가 20인 한자리⋯‘시원의 숨결’ 리셉션 성황
“미스강원으로 지역을 알릴 것”⋯2026 미스강원 당선증 수여식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16일까지 이틀 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림대, 美 국제교육행정가 대표단과 교류 확장
춘천·횡성, 제61회 강원도민체전 정상 등극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부 춘천시와 2부 횡성군의 종합우승을 끝으로 도내 체육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 1부에서는 춘천...
“우리가 변방이라고?”···월드컵 초반 뒤흔든 아시아
춘천시청 수상스키, 창단 최고 성적으로 전국 정상
강원FC, 하이원리조트서 팬과 특별한 동행
[영상]“선거는 끝났다, 이제 통합” 강원 당선인들 한자리에
LA 산불이 강원 동해안에 던진 경고…패서디나 소방국장 인터뷰
300억 피해 춘천 민간임대아파트 입주예정자들 “정부 차원 해결 나서달라”
[1보]‘불법 선거·뇌물수수’ 혐의 신경호 교육감 2심도 유죄⋯징역형 집행유예
[강원날씨]무더위 계속⋯17일 오후부터 최대 40㎜ 소나기
국방부, 민통선 평균 2㎞ 북상, ‘여의도 150배’ 보호구역 해제 추진⋯강원도 내 접경지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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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딴 옥수수가 빵·커피로⋯농부의 이색카페 ‘파머스가든’
직접 키운 농산물로 음료와 빵을 만드는 카페가 있다. 아침에 수확한 옥수수가 ‘초당 옥수수 커피’, ‘옥수수빵’으로 변신해 식탁에 오르는 곳,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에 위치한 ‘파머스가든’이 그 주인공이다. ■이름도 모양도 재밌는 구황작물빵=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으로 보이는 베이커리 매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딸기빵, 옥수수빵, 토마토빵, 메론빵 등 알록달록한 빵들이 진열돼 있다.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이른바 ‘구황작물빵’이다. 농부가 운영하는 카페의 특색을 살린 메뉴로, 재료의 70% 이상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한다. 그 외의 재료는 춘천시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매해 지역 먹거리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빵 모양이 작물을 그대로 닮아 눈으로 보는 재미가 큰데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딸기빵’을 한입 베어물자 딸기퓨레가 과즙처럼 입 안을 달콤하게 채웠다. 버터크림의 맛도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찾아오는 손님들마다 구황작물빵 선물세트를 사가는 이유를 알게 됐다. 민병현 파머스가든 대표(43)와 직원들은 제철과일을 활용한 메뉴를 끊임없이 개발 중이다. 민 대표는 “기존의 빵집 베이커리와는 차별화된 특색있는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구황작물 모양의 빵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올여름 신메뉴로 복숭아로 만든 타르트와 에이드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동화 속 정원에서 누리는 특별한 휴식=2018년 문을 연 ‘파머스가든’은 춘천에 오면 꼭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주말이면 서울, 경기,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1,500명이 다녀간다. 2025년 기준 누적 방문객수는 10만명을 넘어섰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파머스가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재방문을 이끌고 있다.돌길을 따라 건물로 걸어 들어가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진다. 흰색 외벽에 주황색 지붕으로 이목을 끄는 카페 건물은 동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창가에 앉아 통창 너머로 마당에 피어있는 노란 튤립을 보며 커피를 마시면 분주했던 마음도 가라앉는다. 넓게 트인 홀 좌석 외에도 조용히 머물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돼 있어 혼자만의 휴식을 원하는 손님들도 편히 머무를 수 있다.아이와 함께 온 가족 손님들에게도 파머스가든은 매력적인 공간이다. 카페 안쪽 문을 열고 나가면 비밀 공간처럼 농부의 정원이 펼쳐진다. 모래놀이터와 자전거, 킥보드가 마련돼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민 대표는 “아이들은 부모의 시야 안에서 안전하게 뛰어놀고 부모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파머스가든이 보여준 농촌융복합산업의 가능성=민병현 대표는 농촌융복합산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청년농업인으로 꼽힌다. 농촌융복합산업은 직접 수확한 농산물에 가공·체험·관광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민 대표는 농산물을 수확해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빵과 음료를 만들고, 카페와 정원을 결합해 경관농업을 시도했다. 농업이 ‘지역을 경험하는 콘텐츠’로 확장된 것이다. 민 대표는 강원도지사 표창 수상에 이어 2025년 농촌발전유공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파머스가든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민 대표의 다음 목표는 파머스가든의 비즈니스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다. 그는 “경북 상주 하면 곶감, 전남 영암 하면 무화과가 떠오르듯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있다”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파머스가든을 전국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했다.고은기자 gony@kwnews.co.kr
AI 시대의 기록유산, ‘박제된 과거’에서 ‘살아있는 데이터’로 거듭나야
인류의 발자취가 담긴 고문헌과 근대 자료는 한 민족의 정체성을 지탱하는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나침반이다. 그간 우리의 기록유산은 보존과 훼손 방지라는 틀에 갇혀, 박물관 수장고나 도서관 깊숙한 곳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문명적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우리는 기록유산을 대하는 패러다임을 ‘단순 보존’에서 ‘지능형 활용’으로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하는 변곡점에 서 있다. 보존이 기록의 ‘생명’을 연장하는 일이라면, 이제는 그 생명에 AI라는 ‘지능’을 불어넣어 현대적 가치를 창출해야 할 때다.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이 가장 먼저 서둘러야 할 과제는 기록의 ‘디지털 가독성’ 확보다. 단순히 종이 문서를 이미지 파일로 변환하는 수준의 디지털화는 AI 시대에 실질적인 활용 가치를 갖기 어렵다. 난해한 초서체나 근대 국한문 혼용체를 AI가 스스로 읽고 문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학습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이 시급하다. 특히 지자체별로 산재한 향토 자료들을 AI 학습용 텍스트 데이터로 우선 전환하는 선제적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AI가 기록의 행간을 읽기 시작할 때, 비로소 수백 년 전의 지혜는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되어 살아 움직이는 지식 자산으로 되살아날 수 있다.둘째로, 기관 간의 장벽을 허무는 ‘지식의 초연결’이 필요하다. 현재 각 기관에 산재해 있는 자료들은 파편화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를 물리적으로 한곳에 모을 필요는 없다. 대신 인물, 장소, 사건이라는 맥락으로 엮어내는 ‘지식그래프’를 구축해야 한다. 특정 인물의 서찰이 관찬 사료, 주변 인물의 일기, 그리고 오늘날의 유적지 지리 정보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기록유산은 입체적인 정보 자산으로 탈바꿈한다. 이는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과 창작자들이 우리 역사를 더 깊고 풍성하게 향유하고, K-콘텐츠의 원천 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셋째로, 체감형 콘텐츠를 통한 대중과의 접점 확대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역사 속 인물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경험은 기록유산을 지루한 ‘옛것’이 아닌 흥미로운 ‘IP(지식재산권)’로 인식하게 만든다. 특히 미래 세대에게 우리 기록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익숙한 디지털 환경 속으로 유산이 먼저 다가가야 한다.마지막으로 간과해서는 안 될 점은 데이터 주권과 신뢰성이다. 우리의 기록 자산이 해외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 모델에 종속되거나 무분별하게 학습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거대언어모델(LLM)에 검색 증강 생성 체계(RAG) 및 시맨틱 레이어 기술을 결합하여, 질문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면서도 근거가 확실한 답변을 내놓는 ‘스마트 아카이브’를 확산시켜야 한다. 또한 AI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편향된 시각으로 해석하지 않도록 검증 체계도 병행되어야 한다. 결국 기록유산의 가치를 보전하면서 AI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원천 자료에 대한 학술적 토대 위에 민간 업체의 기술력을 조율할 수 있는 안목을 동시에 갖춘 전문 기관의 컨트롤타워 기능이 필수적이다.기록유산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리다.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손에 쥔 지금, 우리가 이 다리를 얼마나 견고하고 창의적으로 설계하느냐에 따라 K-컬처의 깊이와 외연은 결정될 것이다. ‘박제된 유산’을 ‘살아 움직이는 미래 자원’으로 만드는 일, 그것이 바로 이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역사적 책무다.
양양 도도카페 “향 좋은 커피는 기본, 독특한 작품과 동해와 설악을 한번에 조망”
과장 좀 섞어 우스갯소리로 요즘 한 집 건너 커피집 또는 카페라는 말이 있다.이는 바꿔 말하면 우리가 그만큼 손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됐다는 말이기도 하다.카페가 흔해질수록 사람들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지 않는다. 커피는 기본이고 좋은 경치, 이른바 뷰(view)가 좋은 카페를 찾게 된다.사람의 후각을 자극하는 향 좋은 커피에 그 카페만이 가진 특별한 볼거리가 있으면 요즘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순식간에 명소로 등극한다.양양을 중심으로 위로는 속초 아래로는 강릉으로 이어지는 국도가 7번국도다. 양양으로 접어든 7번국도는 해안가를 가르며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양분한다. 그 접점에 오늘 소개하는 도도카페가 있다.양양 손양면 해안가에 자리잡은 도도카페는 2024년 12월 서울 생활에 피로감을 느낀 최윤서 대표가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양양으로 오면서 문을 열었다.부지 선정부터 1·2층 140여평 규모로 이뤄진 건물 인테리어까지 하나하나 최 대표의 손을 거쳤다.2~3년 앞서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자재 등 많은 부분에서 시공사측이 처음 얘기한 것과 달라 공사를 중단하는 등 우여곡절을 겼었다.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때 시공사와 계약을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건물을 지은 것이 애정을 갖고 카페영업을 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한다고 최 대표는 말한다.최 대표는 한때 대기업의 청소기와 정수기 제품에 들어가는 필터 전문가이자 공급 사업가였다. 중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사업수완을 발휘하다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때 잠시 멈췄던 게 지금의 그의 직업인 카페 대표를 만들었다.이제부터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여유를 가져보고자 구상한 것이 도도카페다.도도카페를 찾으면 최 대표의 예술작품 사랑을 보여주듯 3가지 크게 놀랄 만한 작품이 있다.처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카페에 들어가려다 보면 볼일을 보는 듯한 모습으로 쭈그리고 앉아있는 청동재질의 등신 여성상이 있다.작품명 ‘만상해우’. 지금도 캐나다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는 교포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모든 근심걱정을 여기에 털어버리고 차 한잔 마시고 가라는 의미의 작품이다. 무게가 워낙 무거워 크레인으로 옮겨왔다면서 작품 가치를 묻자 최 대표는 수억대라고 귀뜸한다.이어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 천장에 양양의 상징인 4~5미터 크기의 연어작품이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박영근 작가의 ‘연어’라는 작품이다. 블랙홀 같은 눈은 모든 것을 빨아드릴 듯 오묘한 모습이며 개성 넘치는 지느러미와 주둥이, 그 크기에 시선이 떨어지지 않는다.이어 계단을 따라 도도카페의 자랑인 2층으로 향하면 분홍빛으로 가구만한 크기의 사람얼굴 소조작품이 보인다. ‘분홍 큰 얼굴’이라는 작품으로 역시 박영근 작가 작품.이 작품은 앞에 있는 나무받침대를 밝고 올라 눈을 보면 작품 내부에 또 다른 작품이 있어 신기함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이 작품들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카페 곳곳에 전시돼 있어 커피를 마시며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세 방향이 탁 트인 도도카페 2층은 저 멀리 설악산과 바로 옆 동해바다가 보이고 낙산해변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낙산사도 볼 수 있다. 7번국도를 사이에 두고 건너 소나무군락과 탁 트인 동해바다는 보는 이의 가슴도 뻥 뚫리게 한다.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해 만든 최 대표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커피는 인기메뉴다.여유가 있다면 최 대표가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는 브런치를 겯들이면 설악산의 정기와 동해바다의 포근함을 한몸에 받으며 힐링하는 느낌이다.매년 4월 중순부터는 도도카페 건너 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해 봄을 느끼기에 이보다 더 좋을 카페가 있을까 싶다. 양양=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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