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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사 인근서 칼과 BB탄총 소지 30대 男 현행범 체포
김용태 “김문수·이재명 후보 배우자 간 TV 생중계 토론하자…영부인은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에 있어”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자당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TV 생중계...
이재명 “SPC 대표이사가 사과·재발 방지 약속했지만 또다시 사고 발생…부끄러운 ‘노동 후진국’ 근로환경 개선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일어난 사고와 관련, "목숨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
김문수 "우리 당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밖에 나가 계시는 데 같이하는 것이 맞지 않나"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0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우리 당의 여러 가지 문제점 때문에 이 후보가 밖에 나가 계시는 데 같이하는 ...
이준석 “김문수와 단일화는 구태…이재명 지지율 하락해 단일화로 이길 가능성 생겨도 안 해”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0일 보수 진영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이 ...
유상범 "홍준표, 김문수 지지하고 승리 기원한다고 말씀…민주당과 손잡을 일 절대 없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보낸 특사단이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만난 가운데 특사단 중 한 명인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홍 전 시장이 대화 중에 '민주당과 손잡을 일...
권성동 '이재명 겨냥' "무책임한 과대망상의 선동가에게 국정운영 맡겨선 안 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이재명 후보가 유세현장에 수천만원 혈세를 들여 방탄유리막을 설치했다더니, 과연 이 후보의 사고방식은 온통 상식을 벗어난 망상과 의심...
한동훈, 이준석 겨냥 “구태와 꼰대짓은 나이와 무관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0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 "구태와 꼰대짓은 나이와 무관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후보 배우자 간 생방송 TV...
공수처, 尹내란 사건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고발사건 수사 착수
속보=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에 들어갔다. 공수처는 ...
횡성,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횡성】횡성소방서(서장:박순걸)는 20일 횡성실내체육관과 군체육회관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하...
“100세 시대 배움은 끝없다” 홍천군 평생학습 축제 개최
【홍천】 홍천군 제11회 평생학습축제가 23일부터 24일까지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주제는 ‘평생 학습 봄·봄·봄(돌아봄·바라봄·새로봄)’이며 제13회 홍천군 청소년문화·예술축제도 함...
강원 대규모 PF사업장 잇단 부도…지역 건설사 노심초사
올해 들어 강원지역 내 대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잇따라 부도를 내며 도내 건설사들의 유동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감독원의 PF 사업장 정보공개 플랫폼에 따르면 19일 현재 강원지역 PF ...
대선 주자 첫 토론…각당 평가는 ‘아전인수’
각 정당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첫 TV토론회를 두고 19일 ‘제 논에 물대기’식 해석을 내놓았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등이 참여한 토...
강원특별법 누가 대통령 되도 연내 3차 개정…관건은 ‘디테일’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약속하면서 올해 안에 법 개정을 통한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선 결...
민주당 박찬대 ·국민의힘 중진들…강원 표심 쟁탈전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며 강원 표심을 향한 주요 정당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도민 접촉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
'한동훈 효과' 있을까···중도 확장·지지층 결집 기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2일 원주 방문을 예고하면서 보수층 결집 및 중도 확장 효과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이뤄지는 첫 지원인 만큼 그 파급력을 주시하는 이...
“강원 이겨야 대선승리” 공식 만들까…‘경기지사’ 징크스 깨질지도 관심
“강원도에서 승리해야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 2007년 치러진 17대 대선 부터 2022년 20대 대선까지 최근 네 차례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강원도 표심을 가져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이번 대선 결과에도 관...
김완섭 환경부 장관, 강원대 특강 … “기후위기 대응,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의 공감대 필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9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정부의 대응 전략을 밝혔다. 기후위기 시대, 민생과 미래세대를 위한 주요 환경정책’을 주제로 진행...
강원도 20일 낮 최고기온 29도까지 올라…오전 일부지역 비
강원도는 20일 오전 영서 일부지역에 한때 비가 내리겠다. 이어 오후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영서지역은 오전에 15도~17도를 기...
스포츠윤리센터 징계 요청에도… 태백시체육회장 또 다시 ‘견책’
속보=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직장 내 성희롱과 사적 업무지시, 2차 가해 등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징계를 요청한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본보 지난달 25일자 20면·2024년 9월25일자 6면 등 ...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예산 30억원 삭감…도의회 “도교육청 준비 부족”
강원도교육청이 추경안에 편성한 스마트기기 보급 예산이 정책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대규모 삭감됐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강원형 교육공약’ 제안 … 대선 앞두고 교육계 정책요구 확산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강원지여 교육계가 잇따라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과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강원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선 대비 핵...
강원학원 교직원 78명 무더기 고발…“과하다”지적 제기
속보=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법인 강원학원에 대한 감사 결과(본보 지난 12일자 4면 보도)를 바탕으로 전 이사장과 전 이사, 교직원 78명 등 총 80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6일 경찰에 고발했다....
불특정 다수 무차별 몰카 성범죄 확대…2차 범죄 피해 우려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여성 수십명의 성매매를 유도하고 이를 불법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
'패키지여행 계약해제 시 과다 위약금' 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 증가
최근 계약 해지 환급금을 제 때 지급받지 못하는 등 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 여행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18건으로 전년대...
오대산에 울린 ‘지구시민’의 목소리
지난해 열린 ‘오대산 문화축전’에서 시민보살 운동의 일환으로 창립된 ‘오대산 지구시민 작가포럼’ 이 지난 17,18일 이틀간 자연명상마을, 한강시원지체험관에서 봄 포럼을 열고 기후생태위기에 대응하는 지구시...
강원 동해안 ‘테마 해수욕장’으로 사계절 해양관광 시대 연다
“헬스장 명의 양도 안하면 탈세 신고”…공갈 혐의 50대 공무원 벌금형
헬스장 명의를 양도하지 않으면 탈세 신고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공갈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
철원 SUV·1톤 트럭 ‘쾅’…2명 다쳐
철원에서 SUV와 트럭이 충돌해 2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9시4분께 철원군 동송읍의 한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산타페 SUV와 1톤 화물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11분...
20일 오후 강원지역 일대 ‘적 소형 무인기 침투대응 훈련’ 실시
5년새 강원 은행 점포 18개 사라져… 농어촌 금융 접근성 우려
강원지역 은행 점포 수가 해를 거듭할 수록 줄어들며 농어촌 지역의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강원지역 금융기관 점포 현황’에 따르면 2024년말 기준 도내 금융기관 점포수는 ...
[강원포럼]대형 산불, 기후 재난으로 여겨야
[대청봉]1997년 IMF 기억을 잊지 말아야
[발언대]결산검사는 주민의 삶을 밝히는 등불
언중언
영월의 반도체 반격
사설
진폐 진단수당 15년째 동결, 현실화돼야 한다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지금부터 중요
[특집]"무한한 확장성 장점 살려 아리랑을 세계로"
[이코노미플러스]강원랜드, 외국인 관광객 484% 증가
[포토뉴스]봄철 식중독 비상!
‘함께 만드는 몸 풍경’…춘천마임축제 25일 개막
박수근 화백 ‘아기업은 소녀’ 경매에 나온다
시선의 고요한 질문…‘봄이 오기 전’展
“숨바꼭질의 끝, 범인은 누구인가”
강원도-한림대춘천성심병원 ‘미래 강원 지역의료 발전 전략’ 모색
신속한 응급조치 국민 생명 구해…2군단 이우제 준위 귀감
고성소방서 고석빈 소방관, 소화기로 초기 진화…큰 피해 막아
이동기 전 행정관, 민주 중앙선대위 정무2부실장 임명
제18회 강원장애인생활체전 성대한 개막… 사흘 간 열전 돌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강원 최대의 장애인 생활 체육 축제가 19일 삼척에서 막을 올렸다.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이날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 간의 열...
춘천 장애인 태권도, 전국대회 전원 입상… 꿈을 향한 도전의 성과
국제무대서도 통했다…강원 세팍타크로, 아시안컵 동메달 쾌거
인제스피디움, 모터사이클 대회 창설 눈길
[영상]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홍천 중앙시장 방문
춘천 축구 전용 경기장 대선 따라 불씨 확 살아…정부 지원 업고 속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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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외국인 관광객 484% 증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2의 창업규모의 투자계획인 ‘K-HIT 프로젝트 1.0’ 발표 후 2024년 한 해 동안 총 6만2,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년대비 48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해외마케팅팀을 신설, 7개국 9개사와 현지 직접 판매망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K-HIT 프로젝트 1.0’ 추진 박차=강원랜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K-HIT 프로젝트 1.0’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HIT 프로젝트 1.0’은 2032년까지 총 2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강화를 통해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첫 성과는 카지노 규제 개선으로 시작됐다. 카지노 영업제한 사항에 대한 규제 개선에 성공하며 14년 동안 염원하던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테이블 50대와 게임머신 250대를 추가 설치하고 영업장 면적은 지금보다 37% 확장된다. 외국인 유치를 위해 외국인 전용 게임구역 베팅 한도도 30만원에서 3억원으로 늘었다.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사업은 1,796억원을 투자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랜드 메인타워 구)테마파크 지하 1, 2층 및 지상층에 총 16,161㎡ (4,889평) 면적으로 조성된다.인피니티 풀 조성사업도 본격화 한다. 인피니티 풀은 K-HIT프로젝트 1.0 비카지노 부문의 첫 신규설치 시설이다. 인피니티 풀 조성사업 규모는 인피니티풀 516㎡, 체온유지풀 40㎡, 유아풀 52.9㎡로 조성될 계획이며, 총 면적 1,421.9㎡ 로 들어서게 된다.■신규 타깃 국가 시장 개척=강원랜드는 지난달 몽골 스카이리조트와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랜드의 신규 국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양사에 대한 상호 국가 내 브랜딩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을 맺은 몽골 MCS그룹 산하 스카이리조트는 해발고도 1,373m에 위치한 몽골 유일의 스키리조트로, 스키장과 몽골 3대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2025 인바운드 파트너스 지정식 개최, 역대 최다 37개 여행사 참여=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지난달 ‘2025년 인바운드 파트너스 지정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동남아, 중화권 등 다양한 국가의 인바운드 여행사 37개 업체가 참석, 창사 이래 역대 최다 수준의 여행사가 참가했다. 올해 외국인 방문 유도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비수기 인센티브 차등 지급 프로모션을 도입하고 올 2월부터 운영 중인 카지노 외국인 전용존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적용’ 마케팅 정책을 발표했다.■아시아 대표 패션·모델 페스티벌 ‘아모페’ 유치=강원랜드는 올 10월 18~31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뷰티, 패션 축제인 ‘2025 하이원리조트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을 연다. 9월까지 아시아 각 25개국에서 열리는 예선대회를 거쳐, 아시아 오픈 컬렉션, 페이스 오브 아시아 등 다양한 행사가 하이원리조트에서 펼쳐질 계획이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보다 많은 국가의 관광객들이 강원랜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행사와 엔터테인먼트형 카지노, 웰니스 시설까지 전방위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어느 후보 정책이지?’ 존재감 약해진 부동산공약
21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됐지만 이번 선거에선 주택과 부동산 공약이 핵심 이슈에서 밀려난 모습이다.각 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 중 부동산 공약의 무게감과 파급력이 예전만 못할뿐더러 차별성을 찾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2022년 대선에서 여야 후보들이 경쟁적으로 ‘임기 내 250만가구 공급’ 같은 대규모 공급 공약을 쏟아냈던 것과 대조적이다.정치적 부담을 고려해 부동산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재건축·재개발 중심 ‘공급 확대’ 한목소리=1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정책공약을 보면, 세 후보 모두 공급 확대를 강조한다는 점에서는 결이 비슷한 측면도 있다. 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방향성도 같다.이재명 후보는 1기 신도시 노후 인프라 재정비와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지원을 약속했다. 또 서울 노후 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기 신도시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했다.김문수 후보는 ‘3·3·3 청년주택 공급’을 제시했다. 결혼하면 3년, 첫 아이를 낳으면 3년, 둘째 아이 때는 3년 등으로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가구 공급하겠다는 내용이다.청년·신혼·육아 부부를 위한 주택을 매년 20만가구 공급하고 1인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재개발·재건축 권한을 기초자치단체로 넘겨 지금은 15년 넘게 걸리는 사업 기간 단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준석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때 전용면적 59㎡를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고밀 개발을 활성화해 주택공급 물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세제·규제 완화 온도차 있지만…과거보다 격차 줄어=부동산 공약의 큰 틀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세제·규제 완화 정도를 두고는 일정 부분 온도차가 있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차이가 눈에 띄게 좁혀졌다는 분석이 나온다.김문수 후보는 종합부동산세 개편,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대표적 규제완화책을 공약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으나 민주당 우위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해 실현하지 못한 정책들이다.비수도권 주택에 대한 취득세 면세와 각종 규제를 면제하는 한국형 화이트 존(White Zone)을 도입해 민간주택시장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이재명 후보는 아직 부동산 세제 완화 관련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최근 발언을 보면 부동산 관련 규제에 대해 예전보다 꽤 누그러진 입장을 내놓고 있다.이 후보는 지난 8일 경제 유튜버들과의 대담에서 실수요자에게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실수요 외)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에 대해 굳이 막 세금을 때려가지고 억누르지 말자(는 생각이다)”고 말했다.이준석 후보는 청년, 신혼, 다자녀, 노년 단계별로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을 확대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 세금 감면'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작은 집→큰 집→다시 작은 집으로 주거 이동을 유연하게 하겠다는 것이다.■미세한 온도차뿐…“부동산 논쟁 없는 대선 굉장히 이례적”=-전체적으로는 이재명·김문수 후보 모두 부동산 공약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모양새라 차별성이 희미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부동산 정책은 각 정당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보여주는 대표 공약인 만큼 매번 대선의 주요 이슈였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양상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거나 분담금을 낮추겠다고 공약한 것은 주목되는 변화로, 이로 인해 양당의 부동산 공약이 비슷해졌다”며 “김문수 후보는 임대주택·청년주택 공약을 강화하면서 두 후보의 공약에 전체적으로 미묘한 차이만 남게 됐다고 평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주요 대선 후보의 부동산 공약 방향성이 거의 일치하고 미세한 온도 차이만 있다"며 “대선에서 부동산 공약이 논쟁거리가 되지 않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으로, 표심을 가르는 데 부동산 이슈가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중견주택업체 분양, 16년 만에 최저…"지원책 절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지방 주택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며 1분기 중견 주택 분양이 16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중견 주택 분양은 총 4천812가구로, 1분기 기준으로는 2009년(3,251가구) 이후 16년 만에 최소치로 나타났다.중견 주택은 대체로 국토교통부의 시공 능력 평가 60위권 밖의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500가구 안팎의 공동 주택을 의미한다.올해 1분기 공급 실적은 작년 동기(1만9,075가구) 대비로는 74.8% 감소했다.전분기(2만4,693가구)와 비교하면 80.5% 줄었다.건설과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지방의 미분양 문제가 악화하면서 지방 소재 비율이 높은 중소 건설사들의 분양 실적에도 여파가 고스란히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올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8,920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이 중 지방 미분양(5만2,392가구)은 76.0%를 차지했다.수도권의 대형 건설사 브랜드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중소 건설사의 주택이 외면받는 현상도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중견 주택 분양 실적이 당초 계획된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올해 1분기는 59.9%로 나타났다.10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로는 6가구만 팔린 셈이다.반면 올해 초 서울 서초구에 공급된 래미안 원페를라는 1순위 청약에 4만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51.6대 1을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중소 건설사들은 아예 분양 계획 자체를 잡지 않는 분위기다.1분기 공급 계획 물량은 전년(4만1,007가구) 동기보다 80.4% 줄어든 8,038가구로 집계됐다.잠정 집계된 이번 달 계획 물량(1,615가구)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8%(4,329가구) 감소했다.올해 1월부터 이번 달까지 전국 17개 시도 중 분양 계획이 나온 지역은 월평균 6.2곳에 그쳤다. 새 주택 공급 계획이 없는 지역이 매월 10곳 이상인 셈이다.특히 광주, 울산, 세종은 올해 들어 5개월간 분양 계획이 전무했다.중견 주택 업계에서는 중소 건설사들의 실적 개선과 지방 분양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주건협 관계자는 “역대급으로 주택 경기가 안 좋은데 회원 중 지방 업체들이 많다 보니 전체 분양 실적도 대폭 하락했다”면서 “현재 정부의 미분양 대책에는 수요 진작책이 없어서 지방 미분양 주택 구입시 5년간 양도세 면제를 포함한 세제나 금융 지원책을 계속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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