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정희 작가의 ‘행복한 동행’ 초대전이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속초 피노디아 아트갤러리 마키아올리에서 열린다.
77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피노디아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32점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박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추상화와 정물화를 주로 그린다. 밝고 따뜻한 색채와 독특한 유화 기법으로 꽃과 자연, 무지개빛 하늘, 집, 나무, 오리, 별 등 자연과 동화 같은 요소들이 어우러져 행복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정서를 캔퍼스에 담고 있다.
그의 작품은 주로 현실 속의 꿈같은 행복을 표현하며 하고 있다. 경쟁과 갈등보다는 공존과 화해, 희망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평가다.
개전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전시와 패션쇼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문화예술 콘텐츠인 ‘갤러리 패션쇼’가 펼쳐진다.
박 작가와 스텔라지노 이주희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패션쇼는 박 작가의 작품 속 다채로운 색감과 디자이너의 예술적 감성을 의상 디자인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패션쇼는 초대전이 열리는 갤러리와 야외공간 로드쇼로 진행된다.
박 작가는 70여 차례의 개인전 및 초대개인전을 열었으며, 300여 회 이상 아트페어 및 그룹전에 참여했다. 또한 현재 강원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문화인 대상, 파리 아카데미 미술상, 희망한국 국민문화 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행복한 동행’이 지방 곳곳으로 퍼져가고 있고, 속초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작품을 보고 위로를 받고, 모두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전시를 이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