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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 ‘중3’ 5명 중 1명은 ‘수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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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
읍면지역 중3 수학 ‘1수준’ 비율 19.5% 달해
수학 외 전과목서도 대도시 보다 성취도 낮아

◇‘202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지역규모별 3수준 이상 및 1수준 비율. 교육부 제공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읍면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5명 중 1명은 ‘수포자(수학포기자)’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3일 발표한 ‘202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중3 수학 과목에서 1수준 (성취수준 매우 낮음) 비율은 대도시 13.1%, 읍면 19.5%로 6.4%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반면 3수준 이상(성취수준 보통) 비율은 대도시 54.2%, 읍면 37.6%로 16.6%포인트 차이에 달했다.

수학 외 과목에서도 지역별 학력 수준 차이가 발생했다. 중3 영어과목의 3수준 이상 비율은 대도시 65.2%, 읍면 49.8%로 15.4%포인트의 격차가 벌어졌다. 중3 국어과목의 3수준 이상 비율 역시 대도시 67%, 읍면 57%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 전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81만7,470명)의 약 3.4%인 2만7,606명(524개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성취 수준은 총 4단계로, 1~4 수준으로 나뉜다.

교육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어떤 학습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자료이다.”라고 말하며,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공교육을 통해 학습 능력과 정서적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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