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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평창군, 인구소멸 위기 넘어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으로
평창군은 지금 심각한 인구소멸의 문턱에 서 있다. 강원도 내에서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 중 하나로, 이미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평창군은 최근 강원연구원과 함께 ‘...
2025-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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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빼앗긴 횡성의 땅과 하늘 그리고 물
1992년 정부가 원주의 안정적 식수 공급을 주목적으로 한 횡성댐 건설을 시작하면서 저는 횡성댐건설지원사업소의 보상계장으로 발령받았다. 모든 대형 사업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업장에 편입되는 토지 보상 업...
2025-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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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한 편의 시가 품은 인생 서사
인간 대부분은 크고 작은 실패를 겪으며 그것에 길들여진다. 겪어보니, 인생에서 실패란 일상범백사 중 하나다. 우리는 패배를 반복하며 실패로 얼룩진 인생 서사를 빚는다. 우리 실패의 대부분은 예정된 것이...
2025-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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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초점] 결혼이민자 재취업 지원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초기 창업지원금도 검토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에서 농촌과 산촌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내 다문화가정은 2016년 7,300여 가구에서 2024년 기준 약 1만 ...
2025-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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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환대
지난 8월, 춘천YWCA어린이집이 미얀마 어린이합창단의 활기로 가득 찼다. 38년간 운영했던 (사)춘천YWCA어린이집이 올봄 폐원을 하게 되며 아쉬움이 컸다. 몇 달간 허전했던 빈 공간이 다시 소란해졌다. 2025 온...
2025-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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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평창고랭지김장축제’ 성공 비결은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간 6만명이 다녀갔고, 2억원 지원으로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역대 최고 성과다. 매년 방문객과 매출이 이렇게 가파르게 늘어나는 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지 ...
2025-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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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이제는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2023년 6월, 강원도는 628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강원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150만 도민의 간절한 마음이 만들어낸 결실이었습니다. 그리고 2년, 강원은 주어...
2025-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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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주민 신뢰 회복이 우선
지방자치가 본격화된 이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발전과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출자·출연기관을 설립해 왔다. 이들 기관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수단...
2025-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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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상수원 논의 감정 대립 안돼
최근 지역사회에서는 원주시의 상수원수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민이 마시고 있는 일부분의 물은 4급수, 횡성댐은 1급수”라는 표현문구나 “원주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돼야 횡성이 발전한다”라는 ...
2025-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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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초점]강원 교육의 미래, 공교육과 학원교육 상생에서 찾아야
강원도는 지금 인재 유출과 학력 격차라는 두 가지의 큰 과제 앞에 서 있다. 학생 수 감소와 지역 간 교육 자원의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육 현실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 공교육 강화...
2025-11-2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