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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의 창경바리]버스 이야기
어린 시절 대관령 산골에 살았는데 마을 가운데에 6번 국도가 있어 늘 버스를 보고 살았다. 완행버스는 구멍가게 앞에서 손님을 내려놓거나 태우곤 했는데 직행버스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그냥 지나갔다. 우리가 ...
2026-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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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올해 행정 트렌드 '주민·지방·현장'
앞으로 지방행정에는 어떤 변화가 다가올 것인가?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세월 동안 지방행정을 연구해 온 학자,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온 공무원들,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해 온 주민 모두가 공통...
2026-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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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춘천형 시니어 학과' 신설 필요
춘천은 이미 초고령사회 한가운데에 들어섰다. 통계 속 숫자가 아니라, 병원 대기실과 복지관,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매일 체감되는 현실이다. 독거노인은 늘고, 만성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고령 시민도 ...
2026-0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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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지역관광과 사회적 자본의 의미
한국관광의 일번지, 관광수도를 표방해온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관광산업은 경제, 사회·문화, 환경 등 여러 측면에서 지역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 왔다.
도내 최초의 고속도로인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만 해...
2026-02-03 0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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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수몰은 안전이 아니라, 기억을 잠그는 정책이다
태백시 장성동 주민들이 ‘장성광업소 수몰 결사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영하의 날씨에도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장성광업소는 한국 석탄산업을 대표하는 탄광이고, 장성광업소의 수갱시설은 작동 가능한 유일...
2026-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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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초점]축구 전술 ‘4-2-4’,‘4-4-0’이 도로에도 있다면?
축구 전술에 있어 ‘4-2-4’, ‘4-4-2’는 우리에게 익숙하다. 이는 팀의 전술에 맞춰 균형 있고 효과적인 경기 운영과 승리를 위해 공격·미드필드·수비 진영에 각각 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국가 도로에 ...
2026-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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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초점] 현수막 바로 세우기, 춘천이 스스로를 존중하는 방식
근래 춘천의 거리 풍경을 바라보면 늘 마음이 무거웠다.
주요 사거리와 교차로, 건널목 인근까지 점령하듯 내걸린 거친 현수막들. 이는 더 이상 의사 표현이나 홍보 수단을 넘어,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방치하고 ...
2026-02-02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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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국민 행복감 증진에 중요한 민관 협력 미담
多岐亡羊(다기망양)은 같은 길에서 가치관이 다르거나 방향이 다를 때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할 목적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울림의 고사성어다. 오랫동안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일을 하다보니 같은 목표와 방향성...
2026-0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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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횡성은 통합 대상이 아니다
최근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횡성 행정통합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 제안은 횡성군과 사전 논의 한마디 없이 횡성군민의 삶과 정서, 그리고 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던져진 일방적 발상이라는 점...
2026-02-01 1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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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상]겐샤이란 말로 시작한 한 해
‘어느 누구도 스스로를 작고 하찮은 존재로 느끼도록 대해선 안 된다.’
‘겐샤이 Ganshai’ 간결하지만 평범치 않은 뜻을 품은 단어가 새해 첫 책의 제목으로 다가왔다.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하면서 단어, 어휘 하...
2026-01-3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