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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 3·1절 건강달리기대회]지역경제 활성화 염원 안고 1,000여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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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환경·경제 올림픽 역량 키우자"

◇제96주년 3·1절 기념 제16회 영월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박선규 군수 등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96주년 3·1절 기념 제16회 영월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박선규 군수, 조정이 군의장 등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영월군민들은 광복 70주년을 기념,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을 다짐하며 힘찬 화합의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에서는 영월고 입학 예정인 양원규(17)군이 지역의 쟁쟁한 마라토너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선규 군수는 축사에서 “올해는 광복 70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자랑스럽게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 환경, 경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배후도시로서의 힘과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조정이 군의장은 “이번 대회가 영월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스포츠파크 내 영월실내체육관 앞에서 출발, 동강대교~철길터널~봉래초교~한전 영월지점~농업기술센터~동강대교~영월실내체육관으로 골인하는 6㎞ 코스에서 진행됐다.

영월=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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