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후배 강릉명륜고 차순성이 남고부(A) 1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장거리 스타로 무럭무럭 성장.
지난해 1학년생들끼리 겨루는 B부에서 34분23초로 정상에 오른 그는 올해는 33분24초로 기록단축에도 성공, 강원육상계를 기쁘게 하기도.
지난해 1학년 때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 10㎞ 마라톤에서는 20위권에 진입, 마라토너로서 연착륙에도 성공했다는 평.
전국소년체전 때 경보에서 은메달을 따기도 한 그는 “달리는 것이 좋아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