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 기념 춘천시민 건강달리기대회에 3대에 걸친 춘천시장 가족들이 완주, 눈길을 모았다. 이날 최동용 시장과 부인 이신자씨를 비롯해 딸 최문정씨와 외손자 허주영(7), 허재영(5)군, 아들 최석원(34)씨와 며느리 문찬수씨, 손자 최지호(5)군 등 8명에 이르는 대가족은 5㎞의 레이스를 펼쳤다. 최 시장은 달리기 전후로 양손에서 손주들의 손을 놓지 않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부인 이신자씨는 이날 실·국장 부인들과도 함께 레이스를 벌였다.
며느리 문찬수씨는 “모처럼 가족들이 한데 모여 3·1절 달리기를 통해 건강과 가족애까지 챙길 수 있었다”고 했다.
춘천=류재일기자 c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