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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 3·1절 건강달리기대회]지역 발전 다짐 가득 봄맞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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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에 울려퍼진 통일의 열정

◇3·1절 기념 제16회 양구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3·1절 기념 제16회 양구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양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양구읍 시가지와 우회도로, 레포츠공원을 거쳐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렸다. 새봄을 맞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주민과 공무원, 기관·단체 직원, 육군 2사단과 21사단 장병 등 1,600여명이 참가해 민·군·관 화합의 레이스를 펼쳤다. 전창범 군수, 김철 군의장, 박성민 경찰서장, 박승룡 교육장, 이평재 NH농협은행 군지부장, 안순기 강원일보 양구지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전 군수는 이상건·이태균 군의원, 이평재 농협군지부장 등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며 지역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종합운동장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도의원 재선거 공정 캠페인, 국유림관리소의 산불 예방 캠페인, 보건소의 금연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강원희망나비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서명운동을 벌였다.

양구=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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