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장 3명 나란히 완주 눈길
◇3·1절 기념 철원군민 건강달리기 대회에서는 이현종 군수, 송운수 6사단 작전부사단장, 현태섭 군생활체육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 3명이 20대 젊은이들 못지않은 속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나란히 완주해 눈길.
이 가운데 70세로 최연장자인 현 회장의 경우 마라톤 풀코스를 100회 이상 완주한 마라톤 매니아인데다, 이 군수와 송 부사단장은 완주 후에도 지친 기색이 보이지 않아 주변으로부터 칭송. 송 부사단장은 “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3·1절 기념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새봄을 알리는 전령사 같은 행사여서 민·관·군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 같다”고 덕담.
【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