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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경축 단축마라톤대회 단체 우승팀]단체전 3연패 파란 신흥 명가 우뚝

여고부 / 강릉여고

도내 여고부 마라톤의 '신흥명가' 강릉여고가 '전통의 명가' 상지여고를 3분여 차로 꺾고 대회 단체전 3연패를 차지하는 파란을 연출. 지난해 2연패가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보름 동안 이어진 부산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린 것이 종합우승의 원동력. 이와 함께 선수들의 정신력을 새롭게 무장한 것도 보이지 않는 우승 비결이라고 소개. 2011년 부임한 박진숙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와 올해 여고부 정상에 오른 권나영을 비롯해 심예영 천민지 등이 팀의 주포. 박진숙 코치는 “강도높은 훈련에도 잘 따라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올해 좋은 성적을 내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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