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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선고일 4일 지정에 "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릴 것"
[2보]헌재 “4일 오전 11시 尹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생중계 예정”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두고 장고를 거듭한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선고를 내린다.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
강원특별자치도, 4월 지질·생태명소 ‘영월 청령포’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지질·생태명소로 영월 청령포를 선정했다. 영월 청령포는 단종 유배지로 역사적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 감입곡류하천(산지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의 대표적...
속초시, 청명·한식 앞두고 “대형산불 터질라” 초긴장
◇속초시는 산불 취약시기인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산불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속초】속초시는 청명·한식 등 대규모 산불 취약시기를 앞두고 산불예방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초긴장이다. 시에 따르면 최...
외교부 "심우정 검찰총장 딸 채용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채용 유보"
외교부는 1일 심우정 검찰총장 딸 A씨가 국립외교원 및 외교부 직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극진한 배려와 특혜'가 있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
‘제25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작품 접수
제25회 대한민국 한지대전이 다음달 4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사)한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원도와 원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전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인 한지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국내외 경쟁력 있...
“106년 전 횡성군민 독립만세 메아리”
【횡성】 106년 전 선열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다시 울려 퍼졌다. ‘애국의 고장’ 횡성군과 횡성문화원(원장:우광수)는 1일 보훈공원 등에서 제106주년 4.1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식과 다채로운 퍼...
강원지역 의대생 전원 복귀… 학사 정상화는 ‘글쎄’
정부가 의대생 복귀 마감일로 정한 지난 31일까지 강원도 내 4개 의대의 학생들이 전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1년 이상 지속된 동맹휴학 사태가 종결될 전망이다.한림대 의대는 지난 31일 오후까지 10%...
춘천 서울양양고속도로 트럭간 충돌…60대 운전자 심정지 이송
춘천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2.5톤 트럭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5시28분께 춘천시 남면 발산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인근 도로에서 2.5톤 트럭이 또 다른 2.5톤 트럭을 들이...
필리핀 일부 계절근로자 파견 중단…강원지역 농가 피해 우려
필리핀 정부가 국내 일부 지자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중단하며 영농철 강원지역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농촌지역 필수인력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도입국 다변화와 불법·위법행위 원천 ...
장제원 전 의원,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
한국반도체교육원 1일 원주서 착공…‘강원형 K-반도체 클러스터’ 궤도 오른다
속보=강원특별자치도가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9개 사업에 2,212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착공하며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강원자치도는 △인력양성 △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용평관광단지 10억 투자하면 영주권 준다…‘투자이민제’ 지정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 1·2·3지구와 용평관광단지가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관광·휴양시설에 10억원 이상 투자한 외국인이 5년 이...
88년 역사 도계광업소, 폐광 앞두고 '새 출발' 준비
오는 6월 예정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의 폐광을 앞두고 정부가 탄광근로자들의 전직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대한석탄공사는 31일 삼...
강원특별자치도, 산불 대응 태세 ‘최고’ 수준 끌어올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경북 의성, 경남 산청의 대형산불 진화작업 지원에 나섰던 인력·장비가 복귀함에 따라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이번 산불 진화에 나섰던 강원자치도의 장비와 인력은 누적 기준 헬기 126대(...
코스피·코스닥 공매도 재개 첫날 3%대 급락
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3% 급락했다. 미국 상호관세 공포에 미국 경기침체 우려, 공매도 재개 경계감까지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지난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 내린 2481.12에, 코...
횡성 철원 화천 인제, 국내 2호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농지규제 해제
속보=횡성, 철원, 화천, 인제지역에 국내 2호 농촌활력촉진지구(본보 지난 3월28일자 2면 보도)가 지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1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강...
4월도 혼란…강원 정치권 ‘헌재 신속 선고’ 한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여전히 미정인 가운데 강원 정치권이 모처럼 헌재가 신속한 선고를 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선고가 4월로 넘어가게 된 시점에 이제는 매듭을 지어야 할 때라고 강조한 건데...
‘마은혁 임명’·‘헌법재판관 임기 연장’…야당 입법 추진에 여당 반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결정되지 않으면서 야당이 ‘임기 연장’ 등 헌법재판관을 둘러싼 법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여당은 “정권 쟁취를 목적으로 헌법재판소 제도를 사유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
전찬성 도의원 ‘혁신도시 남고 부족 문제 해결 위한 의견수렴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더불어민주당·원주) 의원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원주 미리내도서관에서 ‘혁신도시 남자 고등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견의견수렴회는 강원 ...
동해시 묵호항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 공모 최종 선정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은 지난 31일 동해시 묵호항이 해양수산부 ‘2025년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어업 근로자의 생활 환경을 ...
강원지역 의대생 복귀 상황 제각각… 대학별 독려 지속
의대생 복귀 시한이었던 지난 31일 전국적으로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어진 가운데 강원도내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 상황은 대학별로 온도차를 보였다. 교육계에 따르면 가톨릭관동대 의대는 상당수 학생이 복학 ...
강원 공중보건의 배치 '비상'…전역 인원보다 30여명 부족
속보=올해 강원자치도에 배치될 공중보건의 수가 전역 예정 인원보다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어촌지역 보건의료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31일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강원...
봄철 벌목 작업 본격화…잇따르는 안전사고 ‘경고등’
추위가 물러가며 본격화 되고 있는 벌목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장 작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5일 오후 2시48분께 철원군 서면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A(79)씨가 쓰러진 나무에 ...
강원지역 불법무기류 자진 신고기간 운영
강원경찰청은 지자체·각급 군부대와 합동으로 이번달 1일부터 30일까지 테러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무기류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허가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34개 피해업체에 75억여원 손해배상 판결
속보=2019년 강릉 과학산업단지 수소탱크 폭발(본보 2023년 2월14일자 5면 등 보도)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한 입주업체들에게 관계기관이 75억원 가량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
삼척 근덕면 펜션서 화재…건물 1동 전소
삼척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밤 10시53분께 삼척시 근덕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펜션 건물 1동(39㎡)이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
11세 아동에게 큰소리치며 다그친 30대…아동학대 혐의 무죄
9세 딸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11세 아동을 찾아가 큰소리치며 다그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은 학부모가 정식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아동...
치킨집 명의변경 빨리 해달라며 흉기 협박한 30대 처벌
치킨집 명의변경을 빨리 해달라며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김택성 부장판사)은 특수협박과 협박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도 ...
지갑닫은 소비자들…강원 대형마트 매출 역대 최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강원지역 소매판매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31일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 2월 강원지역 대형소매점 판매...
[강원포럼]고령친화도시 인증, 새로운 시작
[대청봉]2천만 수도권 시민 꿈의 정원 ‘영월’
[발언대]산불예방 습관화해 산림 수도 지켜내자
언중언
만우절과 거짓말
사설
국가 재난 산불에 책임은 자치단체가 져야 하나
강릉 ‘마이스산업’, 지역발전 새 성장 동력으로
‘연임제한 꼼수 회피’ 4선 이상 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원지역 7명
‘소액생계비대출’→‘불법사금융예방대출’ 명칭 변경…공급 규모 2배 확대
[포토뉴스]강릉 벚꽃 개화 시작
[2025 장애인복지포럼]“강원형 장애인개인예산제 모색해야”
[2025 장애인복지포럼]이한나 연구위원 “강원형 개인예산제 도입으로 지역간 불균형 해결 나서자”
강원 연고 연예인들, 영남 산불 피해에 온정 잇따라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입주 기업 선정…운영 본격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조속 통과 위해 앞장서자”
2025 강원연극제 폐막…강릉 극단 ‘백향씨어터’ 대상
“더 좋은 환경에서 연습하길” 후배 지원 나선 가톨릭관동대 락밴드 선배들
강원적십자사,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원주 출신 김효주, LPGA 투어 1년 6개월 만에 짜릿한 우승
원주 출신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 6개월의 우승 갈증을 해소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김효주(29·롯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
‘도내 체육 꿈나무들의 축제’ 4월2일 양양서 개최
강원의 자랑 손흥민·양민혁 올해의 선수 싹쓸이
만천초교 여자농구부, 강원소년체전 우승…강원 대표 선발
[영상]‘2025 강원 학생기자단’ 발대식
장제원 전 의원, 서울 강동구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춘천 두산연수원 건축 허가 취소 추가 협의…신라스테이는 건축 심의 통과
50년 숙원 설악산 만성적 교통난 해소되나
'성폭력 혐의' 장제원 유서엔 가족 향한 내용…빈소는 부산 검토
[유병욱의 정치칼럼]권성동은 왜 ‘개인 자격’으로 윤석열을 만날까
[그림 속 강원도]강렬한 색채·거침 없는 붓터치로 담아낸 설악산 물줄기
[이코노미플러스]최근 6개월간 공동주택 하자판정 많은 건설사는 ‘한화’
[생물이야기]여왕개미는 솟을 바람을 타고 날아오른다<1275>
[월요칼럼]위대한 지역대학, 어떻게 가능한가?
[강원의 점선면]현세의 번뇌를 떨치고 해탈로 향하는 무지개 돌다리
‘광부의 삶이 막장에만 있는 것은 아냐’…‘희로애락 깃든 광부의 집 사택(舍宅)’
[권혁순칼럼]헌재 굴뚝, 어떤 연기가 피어오를까
[터치, 강원] 생태·문화공간 재탄생고원도시 힐링 여행
[타임머신여행 '라떼는 말이야~']민둥산에서 푸른 숲으로…강원도 치산녹화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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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간 아파트·오피스텔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한화였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6개월 단위로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발표다. 지난해 9월∼올해 2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한화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97건이다. 한화가 지은 1,091가구에서 97건의 하자가 나와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이 8.9%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화 관계자는 “세대 내부가 아닌 공용부의 아파트 단지 놀이터 재질 변경을 위해 하자심사위원회로 민원인들이 직접 접수를 한 사안"이라며 "수년 전 입주한 단지로, 조치를 완료했으나 민원이 여러 건 접수돼 판정 건수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81건으로 2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80건으로 3위였다. 두 건설사의 하자 판정 비율은 각각 0.8%, 5.0%다. 한경기건(79건)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삼부토건(71건)이 4∼5위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든 건설사 중에서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하자 판정 14위) 두 곳이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기간을 넓혀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년간 하자 판정 건수를 집계하면 GS건설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해당 기간 하심위로부터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는 1천458건, 하자 판정 비율은 4.0%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판정받은 하자 대부분이 킨텍스원시티와 평택센트럴자이 2개 단지에서 나온 것"이라며 "2021∼2023년 샤시 결로로 하자 판정을 받아 보수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5년간 하자 판정 2위는 계룡건설산업(603건·하자 판정 비율 7.5%), 3위는 대방건설(507건·3.2%), 4위는 대명종합건설(349건·13.0%), 5위는 SM상선(322건·22.5%)이었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 물량이 많은 건설사에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에 따라 하자 판정 비율이 높은 상위 건설사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 상위는 대부분 공급 가구 수가 50가구 미만인 소규모 업체로, 1위는 8가구에서 64건의 하자가 나와 하자 판정 비율 800%를 기록한 삼도종합건설이다. 2∼5위는 서해종합건설(650%), 아이온산업개발(333%), 한경기건(172%), 라임종합건설(150%)이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권 건설사 중에서는 삼부토건이 하자 판정 비율 20.6%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8.9%)는 11위, 우미건설은 18위(3.2%)였다. 5년간 하자 판정 비율을 따져보면 지우종합건설이 2,660%로 가장 높았고, 삼도종합건설(1,687.5%), 혜성종합건설(1,300%), 백운종합건설(741.7%), 지향종합건설(732.6%) 순이었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공급과장은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명단 공개 이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자 보수에 적극 대응함에 따라 하자 분쟁 사건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명단 공개는 실효적 조치”라며 “국민 알 권리를 강화하고, 건설사가 품질 개선을 도모하도록 하자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플러스]고금리가 주택 전자계약 시대 여나…금리혜택에 올해 2.4배 증가
올해 들어 주택 전자계약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고금리가 길어지는 가운데 전자계약을 하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0.1∼0.2%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면서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도입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사용률이 미미했으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30∼40대가 주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민간 부문의 주택 전자계약 체결 건수는 2만5천44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만450건)보다 2.4배 늘었다. 2년 전인 2023년 1∼2월(3,746건)과 비교하면 6.8배 급증한 수치다. 민간과 공공부문(1만9,926건)을 합친 전체 주택 전자계약 체결 건수는 올해 1∼2월 4만5,371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44.1% 증가했다. 2016년 5월 처음 도입된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 계약서를 쓰지 않고 PC나 휴대전화 앱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계약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와 거래 당사자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신분을 확인하기 때문에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를 방지하고, 계약서 위·변조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계약 후에는 실거래·임대차 신고와 확정일자 신청이 자동으로 처리돼 직접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확산 속도가 빠르지 않아 전체 부동산 거래에서 전자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다. 주택 전자계약 활용률은 2019년 2.4%, 2020년 3.2%, 2021년 4.2%, 2022년 4.9%, 2023년 5.5%로 게걸음을 걸었다. 지난해 연간 주택 전자계약 건수는 22만9,439건으로 전체 주택거래 건수(330만4,753건)의 6.9%를 차지했다. 증가 폭이 예년보다 커졌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부문의 전자계약이 13만8,525건으로 전체 주택 전자계약의 60.4%를 차지하는 한계는 있었다. 그런데 올해 1∼2월에는 공공보다 민간의 주택 전자계약 건수가 더 많아진 데다 건수 자체도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전자계약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할인이다. 전자계약을 하면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9개 시중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때 금리를 0.1∼0.2%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
중산층 여윳돈 70만원 붕괴…집 사고 교육비 내느라 5년만에 최소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여윳돈이 3분기 연속 줄면서 5년 만에 다시 70만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가구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 이자·교육비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이른바 부동산 포모(FOMO·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공포) 심리, 사교육비 부담 등에 짓눌린 대한민국 중산층의 현실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 흑자액(실질)은 1년 전보다 8만8천원 줄어든 65만8천원으로 집계됐다.2019년 4분기(65만3천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70만원을 밑돈 것도 5년 만에 처음이다.흑자액은 소득에서 이자·세금 등 비소비지출과 의식주 비용 등 소비지출을 뺀 금액으로 가계 여윳돈에 해당한다.3분위 가구 흑자액은 4년전만해도 90만원을 넘어으나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 가파르게 줄고 있다.2022년 3분기 이래로 2023년 2분기와 2024년 1분기를 제외한 8개 분기에 모두 감소했다.특히 작년 2분기부터는 3개 분기 내내 줄며 감소폭도 커졌다.전체 가구의 평균 흑자액이 최근 2개 분기 연속 늘며 회복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흑자액이 최근 3개 분기째 감소한 것은 3분위가 유일하다.최빈층인 1분위는 작년 4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그 이전 6개 분기는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2분위와 4분위, 고소득층인 5분위는 작년 4분기 흑자액이 늘었다.중산층은 국가나 시대별로 개념적 정의가 조금씩 다르지만 소득 분포상 중간 계층인 3분위 가구를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분위 가구 흑자액이 쪼그라든 것은 보건·교통·교육비 분야 소비지출과 이자·취등록세 등 비소비지출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작년 4분기 3분위 가구 비소비지출은 77만7천원으로 1년 전보다 12.8% 늘었다. 가계 소득·지출 통계를 함께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가장 많고 증가 폭도 최대다.그 중에 이자 비용은 1.2% 늘어난 10만8천원이었다. 4분기 만에 증가하며 다시 10만원을 넘어섰다.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가 늘면서 비경상조세(5만5천원)가 5배 가까이(491.8%) 증가한 점도 가구 여윳돈을 줄이는 요인이 됐다.교육비(14만5천원) 지출은 13.2% 늘었다. 전체 가구의 평균 교육비 증가 폭(0.4%)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중산층 가계 여윳돈의 급격한 위축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7일 발간한 '최근 소비 동향 특징과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3분위 가구의 2020년 이후 실질 소비는 코로나19 직전보다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1분위와 4·5분위가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인 점과 대조적이다.보고서는 "중위소득 계층에서는 가계부채 증가와 이자비용 증가로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 여력이 급격히 하락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경제·사회계층 사다리에서 허리를 이루는 중산층의 경제적 안정성은 흔히 균형적인 경제성장의 척도로 여겨진다.중산층 가구의 빠듯한 살림살이가 앞으로 내수 뿐만 아니라 경제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3분위는 자가 점유 비율이 50%를 넘고 교육비 지출도 고소득층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계층"이라며 "이들 계층의 여윳돈 감소는 내수에 새로운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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