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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조속 통과 위해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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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추진단 회의가 31일 춘천 KT&G상상마당 스테이 나비홀에서 김천수 범추협 추진단장, 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을 비롯한 추진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이하 범추협)가 또다시 뭉쳤다.

범추협(협의회장:최양희)은 지난 31일 춘천 케이티앤지 상상마당에서 추진단 회의를 갖고 특별법 성과 공유 및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협의회 2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천수 추진단장과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전종률 G1방송 사장, 이건실 대한노인회도연합회장, 정준화 특별자치도추진부단장, 이금선, 고광만, 안정희, 이상배 협의회 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곽일규 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에 따라 춘천·원주·강릉 중심 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 접경지역 군사규제 해제, 미활용 군유지 개발 시범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1차 지정에 이어 이날 2차로 횡성과 철원 화천 인제 등이 농촌활력촉진지구에 지정된 것과 함께 고성통일전망대 주변지역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 등의 성과를 적극 알렸다.

이어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추진 현황을 설명한 뒤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정부·국회 통과 대응 지원 및 미수용 입법과제 관련 정부부처 방문 등의 활동을 다짐했다.

김천수 추진단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특별법, 도민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각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국회 상황을 주시하며 행안위 법안심사 1소위에 우선 상정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체화를 위해 위원들의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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