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삼척 근덕면 펜션서 화재…건물 1동 전소

원주 담배꽁초 투기 불…시초류 30㎡ 소실
강릉 변전실서 화재 발생해 30대 남성 화상
춘천 베뉴 SUV·보행자 충돌 6세 남아 다쳐

◇지난 30일 밤 10시53분께 삼척시 근덕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삼척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밤 10시53분께 삼척시 근덕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펜션 건물 1동(39㎡)이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소방당국은 아궁이 불티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31일 오전 10시19분께 원주시 소초면 교항리의 한 단독주택 인근 밭에서는 담배꽁초 투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시초류 30㎡가 소실됐다. 같은 날 오전 9시51분께 강릉시 강동면의 한 변전실에서도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차단기 부스 1기가 소실되고 A(36)씨가 화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지난 31일 오전 8시35분께 춘천시 퇴계동의 한 부동산 앞 도로에서 베뉴 SUV가 길을 걷던 B(6)군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군이 오른쪽 정강이에 통증을 호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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