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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급증, 청년 취업자 감소…고용시장 한파 지속
[강원날씨]13일 수능일 일교차 15도 안팎…건강 유의 필요
강원도는 13일 수능 당일 오전과 오후 기온차가 크겠다. 당분간 강원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
교육부 “수능, 공교육 중심으로 적정 난이도 출제”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에 대해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3일 진행 중인 수능 시...
“인생은 수능이 전부가 아니야”… 2026학년도 수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 차가운 아침 공기에도 교문 앞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떨리는 표정의 수험생들이 교문으로 향하자 각 학교별로 응원을 나온 후배들과 학부모들이 “수능대박” “힘내라”...
오늘 2026학년도 수능, 강원 1만3천명 응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강원도내 4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강원지역 응시자는 총 1만3,080명으로 지난해보다 9.2%(1,106명) 늘었다. 이는 2020학년도 이후 가장 ...
[2026수능]“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아날로그 시계 챙기세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날이 밝았다. 13일 강원도내 44개 시험장에서 1만3,080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청소년증 등 사진이 부착된 ...
박수근미술상 10주년 기념 학술포럼, 13일 양구서 열린다
박수근미술상 제정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포럼이 13일 오후 1시부터 양구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양구군과 박수근미술관,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포럼은 ‘박수근과 미술관, 박수근미술상은 어떻게 ...
김진태 지사, 李대통령에 "지방재정 필요한 정책 사전 협의 필요"
김진태 지사가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방 재정이 소요되는 정책은 시·도와도 사전에 협의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중앙...
野 광역단체장 모인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 李 대통령 작심 비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야당 단체장을 심하게 견제하고 있다면서 작심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9월 강원 타운홀 미팅 당시 김 지사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은데 이어 지난 6일 원주...
김진태 지사 “한·미·일 삼각 바이오 벨트 구축하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한-미-일간 바이오 산업 삼각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해 3국 간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공동 발전을 강조했다. ...
강원 정치권, 심사대 올라간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연내 통과 ‘총력’
강원 정치권이 1년 넘게 법안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의 연내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가 직접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연내 통과를 당부하고 나섰는가 하면 법안...
강원특별자치도 국비 10조원 사수 총력전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이미 확보한 국비 10조원 규모의 예산을 사수하고 미반영 사업의 증액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2일 박현봉 강원자치도 예산과장 및 실무...
영국·프랑스에서 45억원 상당 마약 국내 밀반입해 유통
3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45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유통하고 투약한 일당 48명이 체포됐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유럽에서 국내로 마약을 몰래 들여와 서울·수도권 유흥업소를 ...
춘천역에서 발견된 의문의 태블릿…마약사범 48명 검거 ‘나비효과’
3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45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반입한 일당들을 소탕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역무원이 습득한 태블릿PC에서 시작됐다. 춘천역에서 근무하는 역무원이 태블릿에서 마약 밀반입 범죄 정...
강릉시, 수원 다변화로 물 부족 대응…지하수저류댐·정수장 증설 본격화
극한가뭄으로 고난을 겪은 강릉시가 연곡천에 지하수저류댐을 만들고 정수장 증설공사를 본격화한다. 특히 오봉저수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강릉시 전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수원 다변화 사업을 본격...
“예산 부풀린 태블릿PC 보급 사업 감사 필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태블릿PC 보급 사업이 예산 부풀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이영욱)은 12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도체육회 국대급 선수 유출 방지 절실…태백체육회 성희롱 문제 소극 대응 지적“
국가대표급 실력을 갖춘 강원 출신 체육선수들이 부족한 연봉과 실업팀 부재 탓에 타 지역으로 둥지를 옮기고 있다. 26년 만에 전국체전 '종합 6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강원 체육계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
횡성·영월 국민연금 상담센터 폐쇄…정보취약 고령층 '막막'
최근 횡성과 영월의 국민연금상담센터가 잇따라 문을 닫았다. 기존 춘천, 원주, 강릉, 삼척, 홍천 등의 국민연금 지사와 속초, 태백 등의 상담센터 2곳을 감안하면 10개 군 지역 고령층의 국민연금 서비스 공백...
가을철 벌목 작업 중 인명피해 속출…안전사고 ‘빨간불’
동절기를 앞두고 벌목 작업이 집중되면서 산림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안전장비 착용과 작업거리 확보 등 현장 작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삼척시 하...
철원·영월서 산불…“확산 위험” 주의 당부
건조한 날이 이어지며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잇따랐다. 12일 오전 6시3분께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소방 당국 등은 헬기 4대, 장비 5대, 인력 16명을 투입해 2시...
원주 영동고속도로서 차량 3대 부딪쳐 3명 다쳐
원주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해 3명이 다쳤다. 12일 낮 12시48분께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원주 JC 인근 도로에서 카니발, 그랜저GN7, 그랜저TG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
헤어지자는 연인 감금하며 상해 입힌 40대 징역형 집행유예
헤어지자는 연인을 감금하며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징역형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부장판사)는 감금치상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
'다시 피어난 조선의 단청빛' 춘천 청평사 회전문 복원 마무리
세월의 흔적을 걷어내고 우리 전통의 빛을 되찾은 국가 보물 '청평사 회전문'이 다음 달 모습을 공개한다. 춘천시(시장:육동한)는 청평사 회전문의 전통 단청 복원 사업이 연내 마무리된다고 12일 밝혔다. 회전...
고성 산불피해지서 송이 복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인공재배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고성군 산불피해지에서 3년 연속 송이 발생에 성공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6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 지역에 송이산 ...
고등어, 오징어, 김값도 줄줄이 올라…수산물 물가 상승세
이상기온으로 고등어, 오징어, 김 등 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밥상 물가를 흔들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 정보에 따르면 춘천지역 고등어(국산, 염장) 1손 가격은 이달 기준 5,000원으로 전년(3,749...
강원지역 바이오·화장품 기업 7곳 글로벌 시장 진출 나서
강원지역 바이오·화장품 기업 7곳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외뷰티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시어니스트(춘천), 오투네이쳐(춘천), 크리네이처(강릉), 우당네트웍(춘천), 퍼펙트바이옴(춘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항소포기 지시 無…대통령실과도 상의 안해”
양구 출신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2일 대장동 사건 재판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검...
[강원포럼]다가오는 겨울, 위험 기상 대비하기
[강원포럼]깨끗한 정치, 시민의 후원금서 시작
[강원포럼]인사가 멈추면 지방도 멈춘다
언중언
다시 청와대
사설
남북9축 고속도, 균형발전 위한 ‘내륙의 대동맥’
道, 산업구조 개편으로 화석연료 의존 줄여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 “강원일보가 강원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 되어달라”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45년 창간 이래 강원일보는 강원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생생하게 기록해 왔습니다. 창간 당시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직한 보도와...
우원식 국회의장 “강원의 자긍심 지켜온 80년, 앞으로도 굳건히 나아가길”
안녕하십니까.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원일보는 광복과 함께 태어나 지난 80년 동안 강원의 삶과 숨결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
김진태 지사 “강원 새로운 100년, 강원일보의 더 빛나는 100년 응원”
강원일보의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80년 간 언제나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박진오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강원일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역...
김시성 강원도의장 “강원일보 80년 시간 소중한 강원의 역사 기록”
반갑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시성입니다. 지난 80년간 일상을 살아가는 도민에게 매일 매일 강원의 소식을 전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명쾌한 담론을 제시해 주신 강원일보 전·현직 기자님과 임직원께...
신경호 도교육감 “내일 향한 방향 제시, 강원교육의 동반자”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입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45년 해방의 감동 속에 태어난 강원일보는 강원의 변화와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 온 강원의 ...
세계 반도체 트렌드 한눈에…대만에서 본 반도체의 미래는
대만 ITRI에서 분사한 ‘터치솔루션’…“살기 좋은 도시가 혁신 만들 것”
[포토뉴스] 하루 앞둔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춘천인형극제가 그리는 ‘화합의 예술, 확장의 예술’
춘천의 소리, 굿의 울림으로 피어나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내미는 손”
춘천·창저우, 12년째 이어온 스포츠 우정 빛났다
양양로타리클럽 필리핀서 봉사 교류하며 인도주의 실천 화제
“나눔도 배움입니다” 성림초 학생들, 알뜰시장 수익금 기부
문암서원 포럼, 표지석 설치 3주년 맞아 헌다례 봉행
진짜 전력 점검의 시간… 한국 야구, 한일전 9연패 치욕 끊을까
10년의 굴욕, 이제는 끝낼 때다.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 2연전에 나선다.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평가전이지만 한일전이라는 ...
강원서 이어진 ‘기부 스윙’…이형택·류현진 자선골프대회 잇단 개최
‘역시’ 신솔이… 전국종합선수권 2연패 쾌거… 국가대표 선발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대회 6일차 16강 대진 확정
[영상]꼰대희-김준호 떴다! '탄광예능-#광속탐험대' 티저 두번째 공개!
[영상]강원일보 80주년 홍보영상
300억 보증 피해 춘천 시온 아파트 사업장 공매 유찰
실업자 1년새 54.6% 급증, 청년 취업 10개월 연속 감소… 고용시장 한파 지속
폐기물 직매립 제로…강릉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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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으로 간 규제혁신,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2019년에 출발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가 2025년 8월 해제되며 1막을 마쳤다. 가장 큰 결실은 보건복지부가 안전성이 검증된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의 의료기관 외 사용을 제도화한 것이다. 장비 무게 10㎏ 이하, 최대 관전류량 초당 20mA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하면 응급·재난 현장과 의료취약지에서도 합법적으로 쓸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현장 진단의 범위가 넓어졌고,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도입 근거도 마련됐다. 강원 특구는 출범 초기부터 회색지대를 직접 다뤘다. 휴대용 엑스레이, 환자 원격모니터링, 백신 수요예측 등 규제로 발목 잡히던 영역을 임상·현장 데이터로 검증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었고, 재난현장·군부대·의료격오지 등 병원 밖 활용 시나리오가 제도권에 편입됐다.■기업이 만든 성과, 규제가 연 빠른 시장 진입의 길=강원대 병원을 비롯한 33개의 의료기관·기업·연구소 등이 실증에 참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실증 제품은 매출 420억원, 특허 출원 25건의 성과를 냈다.대표 기업 메쥬는 임직원 10여명에서 80여명으로 성장했고,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 지역혁신클러스터 R&D로 개발한 패치형 심전계 ‘하이카디(HiCardi)’는 특구에서 원격의료 서비스 실증으로 의료현장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이 결과가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으로 이어지며 국내 병원 확산이 빨라졌고, 미국 FDA와 유럽 CE 등 인허가도 속도를 냈다. 메쥬는 누적 투자 305억원을 유치하고 시리즈B를 마무리했으며,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사업을 통해 에스토니아 타르투병원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실증을 진행 중이다.또 다른 앵커기업인 뉴로핏은 뇌 MRI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를 실증·인허가하여 일본 의료기관 공급 계약을 체결, 2025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7월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으며, 상장 직후 기업가치 약 3천억 원대로 평가됐다. AI·영상·데이터를 잇는 임상 실증 생태계가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강원의 강점, 현장 → 규제 → 시장=강원의 강점은 순서를 뒤집은 운영에 있다. 현장에서 막힌 규제를 먼저 정확히 짚어 문제를 정의하고, 이어서 민·의(병원)·관이 한팀이 되어 안전기준과 운용모델을 데이터로 검증했다. 산업부 등 타부처 R&D 사업에서 도출된 성과를 규제실증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도 지역 주도 모델의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렇게 축적된 근거가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촉발해 전국 확산의 길을 연다. 메쥬와 뉴로핏은 이 선순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다.■ 다음 과제는 현실 규제까지 실증, 새로운 단계의 시작=규제 실증의 범위는 법·훈령·고시 같은 형식 규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이 어려운 사실상의 관행, 계약 조건, 보험·수가·조달 절차, 표준 미비, 책임소재 불명확 등까지 대상으로 넓혀야 한다. 실증 이후에도 규제가 풀리지 않거나 현장 적용이 막히면, 같은 과제를 다시 시도하는 “재도전 트랙(리오픈 실증)”을 가동해 추가 데이터 축적, 이해관계자 조정, 규제 개선을 이어가야 한다.무엇보다 규제개선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 모니터링–후속 실증–제도 보완의 선순환을 마련해야한다. 초기 실증을 마친 기업에는 고도화 연구, 조달·수가 연계, 해외 병원 실증 등 연속적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패키지를 제공해 성과의 확산을 돕는다.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1차 특구 종료에 대해 “규제특구는 제도 변경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끝까지 점검하며, 막히면 재도전 트랙으로 다시 실증해 푸는 실행력을 축적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규제특구의 종료는 끝이 아닌, 현장 혁신의 시작이다. 이러한 규제 개선 변화와 성과를 기업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기벤처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나비앤코, 접착식 브래지어 속옷 시장서 주목
춘천 ㈜나비앤코(대표이사:박현영)의 접착식 브래지어와 니플패치가 관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나비앤코는 2023년 3월 춘천 효자동에 설립, 여성의 건강을 위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는 팸테크기업이다. 라인 접착식 브래지어를 연구 중에 있으며, 브래지어와 니플패치 제품을 라인업하고 있다.박현영 ㈜나비앤코 대표는 13년 간의 MD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피부접착식 브래지어 제조에 관한 특허를 3건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접착시트만 리필하는 방식으로 재구매 비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대표 상품으로 메디실리 힐링핏브라 및 커브라, 무브라 니플패치 브라패치 등이 있다.메디실리 힐링핏브라는 의료용 실리콘 점착겔로 제작, 기존 실리콘 누드브라의 불안하고 따가운 접착력 등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메디실리 커브라는 탄력이 고민인 30대 이후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피부 탄력 성분 보르피린이 함유돼 탄력성을 높였다.무브라 니플패치는 친환경 니플패치 제품이다. 점착필름만 교체하면 되고 피부접착면은 의료용 실리콘겔을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 했다. 무브라 브라패치는 하단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움직일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머니퓨레이션 공법으로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향균 브라키퍼는 피부접착식 브라를 위생적으로 오래 보관하기 위한 전용 키퍼 제품으로 인증받은 99.9% 항바이러스 필름을 적용했다.피부접착식 노라인 브라는 해외는 물론 최근 국내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연말 판매가 기대되는 상품이다.지난 9월에는 메디컬실리콘 의미를 담은 나비앤코의 등록상표 'MEDISILI'가 아마존에 브랜드 입점 승인돼, 판매를 준비 중이다. 또 KOTRA 강원 수출초보기업 대상자로 선정, 지원을 통해 아마존 입점과 호주, 중국 등에 수출 판로를 열기도 했다. 이외에도 초기창업패키지, 데이터바우처, 수출바우처, 판로개척사업에 선정돼시제품제작과 자사몰 구축에 지원을 받으며 제품 연구 및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박현영 ㈜나비앤코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 여성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도일의 통증정복] "척추전방전위증, 방치하면 보행 장애···'비수술 7요법'으로 조기 치료해야"
현대인들에게 척추 질환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3대 척추 질환으로 꼽히는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그리고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이 가운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22년 기준 20만 1,154명에 달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척추분리증'은 척추뼈 뒤쪽 관절 부위(협부)가 선천적이거나 또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의 충격으로 인해 금이 가 끊어져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척추 질환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만큼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유발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 나가 신경을 손상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선천적 척추 분리증의 노화, 골다공증에 의한 압박골절, 드물게 낙상이나 교통사고 같은 외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오래 서 있을 때,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뼈가 앞으로 밀린 상태에서 허리를 펴면 척추 관절과 신경이 더 압박되기 때문이다.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 나가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척추관 또는 추간공)가 좁아지면서 협착이 발생,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에 따라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치, 허벅지, 종아리, 심지어 발끝까지 저리거나 당기고 아픈 하지 방사통이 나타난다. 그래서 '척추전방전위증'이 심해지면 보행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정확한 진단 받아 근본적인 치료 시작해야=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근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스트레칭과 바른자세 유지, 운동으로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질환이 심화될 경우엔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척추 비수술 7요법'을 제안한다. 척추 질환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신경외과 의사로서 30여년간 수많은 척추 질환을 치료하면서, 예후가 좋은 환자들에게 통증이 재발하는 현상을 오랫동안 목격하고, 고민한 결과 발병 부위의 주변부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통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철학을 확립했다. 고 원장은 30년 전 국내에 '척추 비수술 치료'를 처음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척추 질환을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새로운 관점의 치료법을 제시하며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마련한 셈이다. ■척추 질환 통합·체계적 치료하는 '척추 비수술 7요법'= '척추 비수술 7요법'은 △전방 전위증과 후방 전위증을 포함한 후관절· 천장관절 치료 △디스크 치료(퇴행, 돌출, 탈출) △신경관 협착과 신경공 협착에 대한 신경 구멍 치료 △척추신경과 자율 신경, 말초 신경에 관한 치료 △인대 강화 치료 △심부근막 치료 △이상근 증후군, 하지동맥 협착 등을 포함한 기타 질환 치료로 구성돼 있다. 첨단 비수술적 시술인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경막외내시경, 추간공 확장술, 고주파 감압술 그리고 녹는 실을 이용한 인대강화 주사요법 등을 결합해 통증 원인을 정확히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술 부담을 줄이고 회복 기간이 짧아 환자의 부담이 적다. 고도일 원장은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전문 의료진의 단계별 치료 및 운동 처방을 통해 환자의 재활과 일상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포토뉴스]영월군 범농협, 남면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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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한국남부발전(주)영월빛드림본부, 영월군에 선택적에너지복지바우처지원금 전달
[포토뉴스]영월문화원,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문화가족 대축제 개최
[포토뉴스]가보기전(주) 원주 예찬어린이집에 후원금 전달
[포토뉴스] 고성군의회 11월 의회·행정 정례간담회
[포토뉴스]양구향교, 제21회 기로연 개최
[포토뉴스]원주폴리텍·한국전기공사협회 원주지역협의회 장학금 수여식
[포토뉴스]인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체험행사
[포토뉴스]상지대 한의대 발전기금 받아
[포토뉴스]강원동부보훈지청 역량 강화 교육
[포토뉴스] 강원다누리신협 ‘우리동네어부바 캠페인’ 평가회
[포토뉴스]기아자동차 원주서비스센터,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에 차량 후원
[포토뉴스]춘천수력발전소, 녹색기업 현판
홍천군 숙취 해소제 시장 도전장 … 산겨릅나무로 만든 ‘술꾼’ 출시
홍천군의회 결혼장려금 지원·숲푸드 산업 육성 조례안 원안 가결
원주시 드론산업 도시로 나아간다
횡성군 내년부터 청소년 희망채움 지원 나선다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연말정산 준비하세요”
양양군,내년 상·하수도 확충예산 393억 확보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강릉시, 야구도시로서 입지…지역경제에 활력도 불어 넣어
내년부터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동해시 전역에 확대
“수소엔진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지역 숙원 강원랜드 직원 숙소 오는 18일 준공
고성군, 9년 연속 신재생에너지사업 선정…33억원 규모 설비 지원
15억 들여 조성한 ‘속초 숲속 가족놀이 체험장’ 문 연다
인제군보건소, 여성의학과 진료 주3회로 확대 운영
여자축구 최강자 화천 KSPO ‘WK리그 챔피언 등극’ 재도전
"유해야생동물 꼼짝마" 양구군 피해방지단 운영
근남면 취약계층 위한 나눔 손길 이어져
정선의 농촌 10년 청사진 그린다, 2035년 중장기 지역 개발 로드맵 수립 나서
드론 시티 선언한 영월군, 하늘길의 새로운 미래 개척
이정균·윤석훈, 민주당 평창1 도의원 출사표 … 당내 경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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