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벌금 20억원 구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벌금 20억원 구형
-
李대통령, “비상계엄 선포한 12월3일 법정공휴일 지정할 것…국민들, 노벨평화상 수상 자격 충분”
이재명 대통령은 3일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불법 계엄을 물리치고 불의한 권력을 몰아낸 점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일대 사건"이라며 "대한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
-
강원 지방의원 10명 중 8명 "12·3비상계엄 정당하지 않아"
강원 광역·기초의원 10명 중 8명은 1년 전 12·3 비상계엄이 정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엄 여파는 윤 전 대통령 탄핵부터 정권 교체까지 이어졌던 만큼, 여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
-
계엄 1년…납작 엎드린 공직사회, 정치실종과 현안사업 지연
2024년 12월3일 밤 느닷없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공직사회도 큰 부침을 겪었다. 계엄의 여파로 많은 현안들이 1년 간 공회전을 거듭했으며, 조직문화와 분위기가 침체에 빠졌었다.
위법한 지휘에 거부할 수 있도...
-
계엄 여파 내년 지방선거 "여당 유리한 고점 차지"
12·3 비상계엄은 강원 정치 지형을 흔드는 동시에 내년 지방선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상당수 여야 지방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할 것으로 점친 가...
-
비상계엄 원인 "윤 전 대통령 잘못 vs 민주당 원인제공" 팽팽
12·3비상계엄을 둘러싼 여야의 인식 차이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중앙 정치권에서 펼쳐지고 있는 팽팽한 의견 대립이 강원정가에서도 비슷한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본보가 2일 도내 광역·기초의원 110...
-
[비상계엄 선포 1년]원주·속초서 바로 국회로…민주주의 지킨 도민들
2024년 12월3일 밤, 비상계엄 선포로 전국이 흔들렸던 순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곧장 국회로 달려간 강원도민들이 있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지만 그들은 아직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강원대 ...
-
[비상계엄 선포 1년]계엄 1년, 민주주의 돌아본 청년들
12·3 비상계엄 사태가 1년을 맞았다. 한때 “정치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외치던 청년들은 이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있다. 취재진은 지난 2일 강원대에서 전공서 대신 신문을 펼쳐 현안을 살피던 미...
-
[12.3 비상계엄 1년, 강원경제 현황과 전망]코스피, 경제성장률은 반등… 물가 및 환율 고공행진
지난해 헌정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로 강원 경제는 그야말로 바람 앞에 놓인 촛불이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심리가 악화됐고, 코스피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
-
정선 주택 외벽에 설치된 단열재 강풍에 무너져
정선의 한 주택 외벽에 설치된 단열재가 강풍에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58분께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에듀빌에서 건물 외벽 단열을 위해 설치한 드라이비트가 강한 바람에 떨...
-
영월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사례 선정에…유상범 “차질 없이 추진”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국회의원은 3일 영월군이 행정안전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1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내에서 영월군이 유...
-
‘전국 1호’ 춘천역세권 개발 사업 예타 통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갑) 국회의원은 3일 기획재정부의 ‘춘천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역세권법)’에 따른 전국 제1호 선도 사...
-
춘천 의암호 명소화 프로젝트 1단계 기반시설 조성 속도
【춘천】 춘천시가 '의암호 명소화 더웨이브 프로젝트'의 1단계 기반 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더웨이브 프로젝트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어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
-
“생태계 최후보루, 지역영화문화예산 복원해야”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오는 5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제를 찾은 강원영화인들이 2026년도 지역영화문화 예산의 조속한 복원을 촉구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독립영화제는 지난 1일 서울 CGV압구...
-
‘아름다운 동행’…음악으로 잇는 따뜻한 연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2025 아름다운 동행’ 자선콘서트가 오는 9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유아린 지휘자가 이끄는 춘천베르트플룻앙상블의 ‘램프의 요정을...
-
'밝고 안전한 원주'…원주천 조도 개선사업 마무리
【원주】원주시는 원주천 조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주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한데 따른 주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태학교~대평교 총 5.8㎞ ...
-
강릉지역 대학교 기숙사 화재로 400명 대피…1명 연기 흡입
밤사이 강릉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수백명이 대피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새벽 3시30분께 강릉시 유천동 강릉원주대 기숙사 7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10...
-
철원 캠핑장 공사 현장서 60대 남성 3m 아래 추락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46분께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의 한 캠핑장 공사 현장에서 비계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
-
[날씨]고성 향로봉 영하 18.5도…3일 강원도 전역 한파특보
강원도는 3일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일최저기온 현황은 고성 향로봉 영하 18.5도, 평창용산 영하 13.7도, 횡성(둔내) 영하 13도, ...
-
폐특법 국회 본회의 통과…‘폐광지역’에서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광부의 날’ 제정
‘폐광지역’이라는 명칭이 미래산업 도약에 대한 가능성을 담은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변경됐다. 또 지역 경제를 지탱해온 광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광부의 날이 제정, 이들의 헌신을 법정기념일로 조명해 ...
-
2026년도 예산안 727.9조, 국회 본회의 통과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727조 9천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일 밤 본회의를 열고 727조 9천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 원안의 ...
-
법원,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추경호 의원 구속영장 기각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1년을 맞은 3일, 법원이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추 의원의 구속 전...
-
'속초 현장학습 초등생 참변' 일단락… '교사 책임 범위' 과제 남아
3년 전 속초 현장체험학습 중 초등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 인솔교사가 상고를 취하하며 2심 판결이 확정(본보 2일자 4면 보도)됐다. 사법 판단은 마무리됐지만 교육계에서는 여전히 '교사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
강원지역 공보의 내년 4월 79명 전역 예정…시·군단위 공공의료 공백 불가피
내년 4월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복무중인 공중보건의사(공보의) 79명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신규 배정 인원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지역 공공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
-
“빼앗긴 내 인생 너무도 억울해 못 죽어”…납북귀환어부특별법 발의
수십 년간 간첩이라는 억울한 누명과 사회적 편견 속에 눈물 흘린 납북귀환어부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은 2일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사건 진상규명 및 피...
-
이번엔 고교 ‘폭발물’ 협박 글 올라와 … 최근 중학교 이어 지역 불안 확산
평창의 한 고교 기숙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교육계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50분께 인터넷 글을 본 신고자가 “평창의 모 ...
-
춘천 장애인콜택시 ‘봄내콜’ 고용 불안 논란 재점화
춘천지역 장애인콜택시 ‘봄내콜’ 기간제 운전원들의 고용 불안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일부 운전원들은 지난 1일부터 고용안정 약속 준수를 요구하며 집회에 나섰다.
민주노총 강원본부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
지하주차장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 의무…“소방 안전기준 강화”
강원도 내 지하주차장, 공장, 아파트 세대 등 일상과 밀접한 특정 소방대상물의 안전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안전기준이 대폭 ...
-
원주 혁신도시 기관들 첨단 산업·디지털 혁신 도약
강원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첨단 산업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본원 2사옥에서 디지털클라우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디지털클라우드센터는 인공지능(A...
-
‘한눈에 보는 내 손 안의 하이원’,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 돌입
-
투자심리회복 둔화에 강원지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감소
금리 인하 지연 영향으로 투자 심리 회복이 둔화되며 강원지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2일 발표한 ‘2025년 10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 분석 ...
-
어린이 눈높이 안전교육 ‘한자리’에
-
고환율 영향 강원지역 석유류·수입식품 물가 껑충
고환율 여파로 강원지역 석유류 및 수입식품 물가가 상승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2일 발표한 ‘2025년 11월 강원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생활물가지수는 121.74로 전년대비 3% 올랐다. 생활물가...
-
“강원도청 ○○○ 주무관 입니다”…도청 공무원 사칭 범죄 시도 잇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해 민간 업체에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시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도청 소속 간부급 A공무원을 사칭해 민...
-
강원학생 인성교육 위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
강릉 SUV-승용차 ‘쾅’…40대 다쳐
강릉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40대 여성이 다쳤다.
2일 오후 1시18분께 강릉시 옥천동에서 투싼 SUV와 미니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미니 운전자 A(여·42)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나. 이날 오전 10시6분께...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17개 시·도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 호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의 뜻을 모아 2026년 적십자회비 전 국민 모금 동참을 독려하는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포함한 전국 17곳 시·도지사들...
-
고의 자동차 사고로 1억7,000만원 갈취한 보험사기 40대 총책 징역형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고 1억7,000만원을 갈취한 보험사기 조직의 총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춘천지법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
-
강원지역 교육장들 현장의 다양한 의견 나눠
강원특별자치도내 교육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원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협의회가 2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