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인물
오피니언
지역
강원일보 복지몰
사이트
어린이강원일보
함께사는 강원세상
모바일
모바일 앱
모바일 웹
신문구독
구독신청
PDF 지면보기
광고안내
신문지면 광고
전광판 광고
홈페이지 배너광고
광고국 조직
게시판
독자게시판
기사제보
독자투고
멤버쉽
로그인
회원가입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문화체육행사
3.1절 시민건강 달리기
호반마라톤
고성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
만해축전 전국고교백일장
“단종문화제 보러 오세요”…인사동에서 퍼진 영월 홍보전 눈길
윤세영 회장, 영남 산불 피해에 1억원 기부
철원 출신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 회장이자 SBS 창업 회장이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윤 회장은 최근 SBS가 진행한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특별 생방송’에 동참, 제...
고성에서 80대 해녀 물질작업 중 숨져
강원도 고성군 해상에서 80대 해녀가 물질 작업을 하다가 숨졌다. 2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고성군 현내면 대진1리 해변 인근에서 80대 해녀 A씨가 물질 중 의식을 잃고 동료 해녀들에 의해...
삼척서 해상 사고로 선원 숨져
2일 낮 12시께 삼척시 근덕면 한재 앞 해상에서 예인선박에 중장비를 싣고 이동하던 중 선원 김모(67)씨가 로프에 끼여 숨졌다.해경은 해상에서 중장비를 실은 예인선이 300m 정도 이동하며 작업 중이던 김씨가 ...
“대형산불 막아라”…청명·한식일 산불방지 총력 대응
【강릉】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돼 있는 가운데, 강릉시가 4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잦은 강풍과 ...
‘홍천 늘푸름 한우’ 국가브랜드대상 13년 연속 대상 쾌거
【홍천】 홍천 지역의 한우 브랜드인 ‘홍천 늘푸름 한우’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1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천군과 홍천축협, 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韓대행 "정치인들 불법 폭력 시위 자극 유도 발언 삼가하라…헌재 선고 전후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
속보=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로 정해진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정치인들께 당부드린다. 불법 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은 삼...
정성호 "尹,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헌재 출석해선 안돼…국가적 혼란, 분열과 갈등 상황 누가 만들어냈나"
속보=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로 정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2일 "윤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출석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정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신인...
이재명 "헌재, 尹탄핵심판 역사적 사명 의식 갖고 합당한 결론 기대"
속보=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로 정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헌재가 헌법의 이념과 가치, 헌재에 주어진 헌법상 책무, 국민이 부여한 책임, 역사적 사명 ...
'尹 파면이냐 복귀냐' 4일 운명의 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 이뤄진다. 선고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의 파면 또는 직무복귀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헌법재판소는 1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4일 오전 ...
홍준표 "尹 탄핵 기각 예측...문제는 기각 후 후폭풍을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관건"
속보=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예정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윤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북에 "윤통의 획기적인 스테이트 크래프트(statecraft ...
윤상현 "민주, 법 뛰어넘는 몹쓸 재주 있다 해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뒤집을 묘수 없을 것"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기재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에 대한 뒤끝...
6명 이상 찬성시 '파면' 3명 이상 반대·각하 '복귀'··· 尹 운명은
4일 오전11시 이뤄지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뿐 아니라 국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초대형 이슈이다. 한달 넘게 평의를 이어가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역대 쟁점 및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세 번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는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었다.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을 지...
尹거취에 강원 정치권 운명도 갈려…긴장감 고조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결과는 강원 여야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강원 정치권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탄핵이 인용되면 여권의 타격이...
헌재에 쏠린 눈…탄핵 인용 여부에 지방선거 주자들 촉각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지정하면서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고 결과에 따라 입지자들의 향후 정치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헌재...
美 현지시간 2일 상호관세 발표…예외없이 모든 국가 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한다. 상호관세는 지난 1월20일 2기 행정부를 출범시킨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강력히 드라이브를 걸어온 관세전쟁...
강원대-강릉원주대 통합 추진 제동… 평의원회 부결로 혼란 불가피
강원대와 강릉원주대의 통합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강원대 평의원회는 1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강릉원주대와의 통폐합 신청서(수정안)를 심의한 결과, 재적 위원 22명 중 20명이 참...
강원지역 의대생 전원 복귀…교육부, 의대 정원 조정 여부 검토
정부가 정한 복귀 마감일인 지난달 31일까지 강원지역 4개 의대 휴학생들이 전원 복귀했다. 한림대 의대는 당일 오후까지 복귀율이 10%대에 머물렀으나, 마감 직전 신청이 몰리며 전원 복귀를 완료했다. 강원대 ...
한국반도체교육원 1일 원주서 착공…‘강원형 K-반도체 클러스터’ 궤도 오른다
속보=강원특별자치도가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9개 사업에 2,212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착공하며 강원형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강원자치도는 △인력양성 △테...
GTX-B 속도 낸다 민자구간 5월 착공 전망…춘천 연장은 연내 타당성 검증 완료
2030년 개통 목표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공사가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GTX-B 노선의 민자 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착공 보고서를 지난달 31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접수했다고 ...
권성동, 헌재 향해 野 공세 흔들리지 말라 당부…박찬대 “尹 파면해야”
헌법재판소가 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확정하자 여야 원내대표는 모두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권성동(강릉)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결과 예측에 대해 말을 아끼며 공정한 판결을 당부한 반...
강원 야권 “헌법재판소 만장일치 파면 결정 촉구”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정해진 가운데 강원 야당들이 헌재의 만장일치 인용 결정을 촉구했다. 진보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일 성명을 내고 “내란사태 이후 험난...
이철규·유상범 동해·평창 ‘투자 이민제’ 대상지역 선정 “환영”
속보=동해 망상지구와 평창 용평관광단지가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대상지역으로 선정(본보 1일자 1면 보도)되자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과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혔...
강원 역대 최악의 ‘연탄 보릿고개’
계엄과 탄핵 등 혼란스러운 국정으로 인해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취약계층이 유례없는 ‘연탄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연탄 보릿고개는 겨울이 지나고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봄철까지 필요한 연탄이 부족한 현...
강원소방, 동해안 핵심 산업시설 현장안전점검 실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동해안을 찾아 화재사고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도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LS전선 동해사업장 등 동해안 주요 대형 ...
강원도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 선정
강원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은 의사가 종합병원 등에서 필수의료 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
대형 산불피해지에 또 소나무…산림복원 수종 70% 이상 소나무
도내 자치단체들이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를 중심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복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3월4일 삼척과 인근지역 경북 울진에 산불이 발생하며 총 1만6,302㏊의 산림이 불에 탔다. 같은 날...
강원대 교수, 공무원, 연구원 등 20명 사기 혐의 무더기 검찰 송치
강원대 교수와 조교, 춘천시청 공무원, 공공기관 연구원 등 20명이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릉경찰서는 사기,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강원대 공과대학 교수 A씨를 비롯한 교수 15...
[권혁순칼럼]올해 무더기 등록 포기, 지방대 위기 시작
[발언대]대한민국, ‘마약 청정국’은 옛말이다
[확대경]국민연금, 변화와 숙제
언중언
인제와 곰
사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다변화·관리 강화해야
파라타항공 운항 재개, 道 관광 새 활력 계기로
[라이프]흐드러지게 핀 해당화에서 향기를 마신다
[강원관광재단의 네이처로드]글로벌 관광수도 도약의 숨은 성공열쇠, 강원관광 동향
[포토뉴스]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
강원 클래식계가 빚어내는 ‘화합의 하모니’
[조선왕조실록·의궤 톺아보기]대중매체 속 실록이야기 ④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下)’
‘제25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작품 접수
“백색 숨결이 전하는 고요한 숭고미”
강원도 산불발생 초기부터 1단계 수준 대응
민사고 김송현양 ‘유관순 횃불상’ 수상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인문한국3.0 지원사업’ 선정
국제라이온스협회 강원지구 신임 총재에 김창순
배드민턴 명가, 전국 정상 탈환을 위한 스매싱
1991년 창단 후 58차례나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명가로 자리매김한 진광고 배드민턴부가 그 전통을 이어받아 전국 정상 탈환을 준비하고 있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
‘원주 출신’ 김효주, 2주 연속 우승 정조준…라스베이거스서 다시 한 번 샷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사무처 직원 역량강화 교육 진행
심준 포환던지기 금메달… 강원 출신 선수들 대회 첫날부터 질주
[영상]김상근 연세대 교수 CEO아카데미 특강
GTX, 각종 개발 호재에 강원지역 아파트값 상승
尹탄핵 선고일 서울청사 대부분 출입구 폐쇄…경찰, 헌재 앞 진공상태 100m→150m로 확대
캠프페이지 개발 춘천시의회 ‘신중론VS긍정론’ 엇갈려…결국 반대 의견 채택
헌재 인근 지나던 민주당 이재정 의원 폭행한 60대 검찰 송치
“단종문화제 보러 오세요”…서울 인사동에서 퍼진 영월 홍보전 눈길
이재명 "헌재, 尹 탄핵심판 합당한 판정 기대…재판관들 역량·인품 뛰어나"
{wcms_title}
[이코노미플러스]최근 6개월간 공동주택 하자판정 많은 건설사는 ‘한화’
최근 6개월간 아파트·오피스텔 하자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한화였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6개월 단위로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발표다. 지난해 9월∼올해 2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한화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97건이다. 한화가 지은 1,091가구에서 97건의 하자가 나와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이 8.9%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화 관계자는 “세대 내부가 아닌 공용부의 아파트 단지 놀이터 재질 변경을 위해 하자심사위원회로 민원인들이 직접 접수를 한 사안"이라며 "수년 전 입주한 단지로, 조치를 완료했으나 민원이 여러 건 접수돼 판정 건수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81건으로 2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80건으로 3위였다. 두 건설사의 하자 판정 비율은 각각 0.8%, 5.0%다. 한경기건(79건)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삼부토건(71건)이 4∼5위로 뒤를 이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 안에 든 건설사 중에서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하자 판정 14위) 두 곳이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기간을 넓혀 202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년간 하자 판정 건수를 집계하면 GS건설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해당 기간 하심위로부터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는 1천458건, 하자 판정 비율은 4.0%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판정받은 하자 대부분이 킨텍스원시티와 평택센트럴자이 2개 단지에서 나온 것"이라며 "2021∼2023년 샤시 결로로 하자 판정을 받아 보수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5년간 하자 판정 2위는 계룡건설산업(603건·하자 판정 비율 7.5%), 3위는 대방건설(507건·3.2%), 4위는 대명종합건설(349건·13.0%), 5위는 SM상선(322건·22.5%)이었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 물량이 많은 건설사에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에 따라 하자 판정 비율이 높은 상위 건설사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 상위는 대부분 공급 가구 수가 50가구 미만인 소규모 업체로, 1위는 8가구에서 64건의 하자가 나와 하자 판정 비율 800%를 기록한 삼도종합건설이다. 2∼5위는 서해종합건설(650%), 아이온산업개발(333%), 한경기건(172%), 라임종합건설(150%)이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권 건설사 중에서는 삼부토건이 하자 판정 비율 20.6%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8.9%)는 11위, 우미건설은 18위(3.2%)였다. 5년간 하자 판정 비율을 따져보면 지우종합건설이 2,660%로 가장 높았고, 삼도종합건설(1,687.5%), 혜성종합건설(1,300%), 백운종합건설(741.7%), 지향종합건설(732.6%) 순이었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공급과장은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명단 공개 이후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자 보수에 적극 대응함에 따라 하자 분쟁 사건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명단 공개는 실효적 조치”라며 “국민 알 권리를 강화하고, 건설사가 품질 개선을 도모하도록 하자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플러스]고금리가 주택 전자계약 시대 여나…금리혜택에 올해 2.4배 증가
올해 들어 주택 전자계약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고금리가 길어지는 가운데 전자계약을 하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0.1∼0.2%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면서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도입한 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사용률이 미미했으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30∼40대가 주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민간 부문의 주택 전자계약 체결 건수는 2만5천44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만450건)보다 2.4배 늘었다. 2년 전인 2023년 1∼2월(3,746건)과 비교하면 6.8배 급증한 수치다. 민간과 공공부문(1만9,926건)을 합친 전체 주택 전자계약 체결 건수는 올해 1∼2월 4만5,371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44.1% 증가했다. 2016년 5월 처음 도입된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 계약서를 쓰지 않고 PC나 휴대전화 앱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계약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와 거래 당사자가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신분을 확인하기 때문에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를 방지하고, 계약서 위·변조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계약 후에는 실거래·임대차 신고와 확정일자 신청이 자동으로 처리돼 직접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확산 속도가 빠르지 않아 전체 부동산 거래에서 전자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다. 주택 전자계약 활용률은 2019년 2.4%, 2020년 3.2%, 2021년 4.2%, 2022년 4.9%, 2023년 5.5%로 게걸음을 걸었다. 지난해 연간 주택 전자계약 건수는 22만9,439건으로 전체 주택거래 건수(330만4,753건)의 6.9%를 차지했다. 증가 폭이 예년보다 커졌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부문의 전자계약이 13만8,525건으로 전체 주택 전자계약의 60.4%를 차지하는 한계는 있었다. 그런데 올해 1∼2월에는 공공보다 민간의 주택 전자계약 건수가 더 많아진 데다 건수 자체도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전자계약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할인이다. 전자계약을 하면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9개 시중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때 금리를 0.1∼0.2%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
중산층 여윳돈 70만원 붕괴…집 사고 교육비 내느라 5년만에 최소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40∼60% 가구의 여윳돈이 3분기 연속 줄면서 5년 만에 다시 70만원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가구 소득은 늘었지만 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 이자·교육비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이른바 부동산 포모(FOMO·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공포) 심리, 사교육비 부담 등에 짓눌린 대한민국 중산층의 현실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소득 3분위(상위 40∼60%) 가구 흑자액(실질)은 1년 전보다 8만8천원 줄어든 65만8천원으로 집계됐다.2019년 4분기(65만3천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70만원을 밑돈 것도 5년 만에 처음이다.흑자액은 소득에서 이자·세금 등 비소비지출과 의식주 비용 등 소비지출을 뺀 금액으로 가계 여윳돈에 해당한다.3분위 가구 흑자액은 4년전만해도 90만원을 넘어으나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 가파르게 줄고 있다.2022년 3분기 이래로 2023년 2분기와 2024년 1분기를 제외한 8개 분기에 모두 감소했다.특히 작년 2분기부터는 3개 분기 내내 줄며 감소폭도 커졌다.전체 가구의 평균 흑자액이 최근 2개 분기 연속 늘며 회복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흑자액이 최근 3개 분기째 감소한 것은 3분위가 유일하다.최빈층인 1분위는 작년 4분기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그 이전 6개 분기는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2분위와 4분위, 고소득층인 5분위는 작년 4분기 흑자액이 늘었다.중산층은 국가나 시대별로 개념적 정의가 조금씩 다르지만 소득 분포상 중간 계층인 3분위 가구를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분위 가구 흑자액이 쪼그라든 것은 보건·교통·교육비 분야 소비지출과 이자·취등록세 등 비소비지출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작년 4분기 3분위 가구 비소비지출은 77만7천원으로 1년 전보다 12.8% 늘었다. 가계 소득·지출 통계를 함께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가장 많고 증가 폭도 최대다.그 중에 이자 비용은 1.2% 늘어난 10만8천원이었다. 4분기 만에 증가하며 다시 10만원을 넘어섰다.부동산 구입에 따른 취·등록세가 늘면서 비경상조세(5만5천원)가 5배 가까이(491.8%) 증가한 점도 가구 여윳돈을 줄이는 요인이 됐다.교육비(14만5천원) 지출은 13.2% 늘었다. 전체 가구의 평균 교육비 증가 폭(0.4%)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중산층 가계 여윳돈의 급격한 위축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7일 발간한 '최근 소비 동향 특징과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3분위 가구의 2020년 이후 실질 소비는 코로나19 직전보다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1분위와 4·5분위가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인 점과 대조적이다.보고서는 "중위소득 계층에서는 가계부채 증가와 이자비용 증가로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 여력이 급격히 하락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경제·사회계층 사다리에서 허리를 이루는 중산층의 경제적 안정성은 흔히 균형적인 경제성장의 척도로 여겨진다.중산층 가구의 빠듯한 살림살이가 앞으로 내수 뿐만 아니라 경제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3분위는 자가 점유 비율이 50%를 넘고 교육비 지출도 고소득층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계층"이라며 "이들 계층의 여윳돈 감소는 내수에 새로운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토뉴스]춘천경찰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 시행
[포토뉴스]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포토뉴스]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 드림위드앙상블 공연
[포토뉴스]소상공인 경영평가·성과분석 업무협약식
[포토뉴스]강원특별자치도 산불피해지역 지원 성금 2억원 전달
[포토뉴스]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포토뉴스] 춘천시 없는 '춘천 캠프페이지 시민 대토론회'
[포토뉴스]롯데칠성음료 강릉물류센터 준공식
[포토뉴스] 홍천 왁자지껄 노래 교실, 이웃돕기 성금 기탁
[포토뉴스]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포중 신입생 158명에게 입학응원키트 전달
[포토뉴스]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불세탁 봉사
[포토뉴스]전은섭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장 취임식
[포토뉴스]강릉해경 승진임용식 개최
[포토뉴스] 정선군 새마을회 나무나눠주기
홍천군 1분기 예산 집행액 전년대비 462억원 ↑
“106년전 함성 그대로” 홍천 기미만세 운동 기념식 열려
원주시, 강원형 반도체산업의 중추 인재 요람으로 자리매김
안흥생활체육공원 드디어 신설
횡성 ‘희망의 나무’ 1만 6,000여 그루 나눠준다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개관 “문화예술 도시 강릉의 중심지 될 것”
한국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양양 신설 및 유치, 지역사회 나서
이전 신축 추진,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부지 축소
태백시 캐릭터 '태붐이' 더 다양하게 활용한다
삼척시, 산림 인접 주택 직접 찾아 화재 예방 총력
"풍력발전·산림클러스터·청정메탄올로 탄소 중립 실현"
고성군, ‘착한 소비 운동’ 등 내수 활성화로 민생경제 회복 나선다
인제 원통지구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지역 개발에 속도 붙는다
속초시, 청명·한식 앞두고 “대형산불 터질라” 초긴장
화천 파로호 하트섬 주변 수질정화 추진
'양구에서 살아보기'로 성공적인 영농정착 돕는다
양구 나무 나눠주기 행사 2일 개최…총 1만3,500그루 준비
정원도시 위상 갖춘다, 대대적인 꽃묘 생산 돌입 및 도로변 식재 나서
평창군, 유해 해충 예방을 위한 해충 포충기·기피제 분사기 설치 운영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장기봉 소장 3연임, 자원봉사 활성화 총력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