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원주DB 알바노·이정현·김보배 KBL 올스타 선발

3명 전원 팀 브라운 선수로 팀 코니 상대
김주성 감독도 팀 브라운 코치로 합류해

◇프로농구 올스타전 명단. 원주DB의 알바노, 이정현, 김보배, 김주성 감독이 눈에 띈다. 사진=KBL 제공

올 시즌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KBL 올스타전에 원주DB 선수 3명이 선발됐다.

KBL은 23일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 결과를 발표했다. 올스타전 감독으로는 창원 LG 조상현 감독과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이 선발돼 각각 팀 브라운과 팀 코니를 맡는다.

원주DB프로미에서는 이선 알바노와 이정현, 김보배가 올스타로 선정됐다. 이들 모두 팀 브라운에서 뛸 예정이다. 특히 알바노는 팀 브라운 베스트5에 포함돼 스타팅 멤버로 나선다. 팀 브라운의 베스트5는 알바노 이외에 유기상(LG), 안영준(SK), 하윤기(KT), 네이던 나이트(소노)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김보배는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정현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통해 선발됐다. 이번 올스타전 드래프트는 팬·선수단 투표로 선발된 20명과 감독 추천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감독으로 선정된 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구단 감독이 각 팀 코치진으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2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 4·5·8·10위 팀 감독은 팀 브라운, 3·6·7·9위 팀 감독은 팀 코니 코치를 맡는다. 이에 따라 김주성 원주DB 감독도 팀 브라운 코치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2025~2026 KBL 올스타전은 내년 1월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