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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홍천지역위 “이재명 대통령은 철도 약속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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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청 앞서 기자회견 열고 입장문 발표

◇더불어민주당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3일 홍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천군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사진=신하림기자

【홍천】 더불어민주당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회가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대해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오늘까지 철도 개통을 염원한 홍천군민이 1등 공신”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3일 홍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천군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전 홍천군수인 허필홍 위원장과 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 나기호·이광재·용준순 군의원, 이규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장, 내년 지선 출마 예정자 등이 나왔다.

허 위원장은 “이 사업은 제가 군수로 재직하던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8월에는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 선도사업에 선정됐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예타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약속하고 지키지 않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는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는 통로를 넘어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연결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축이며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철길이 돼야 한다”며 “예타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정부만의 사업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동체 자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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