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이 4·11 총선을 통해 출범하는 제19대 국회에 경제 살리기와 갈등·분열 해소를 주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논평을 내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미래성장동력산업의 육성에 전력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감세,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등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 경제의 활력을 높여달라”고 촉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각 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시장 경제와 자유 민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논평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9대 국회는 지난해 달성한 무역 1조 달러 성과를 바탕으로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