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4·11총선 이모저모]춘천

◇이광준 시장이 부인 신정희 여사와 함께 퇴계동 11투표구를 찾아 투표를 하고 있다.

지역일꾼 뽑으러 육지 나들이

◇김진태 새누리당 후보와 안봉진 민주통합당 후보, 허천 무소속 후보는 이날 투표권을 행사하고, '시민의 판단을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언급.

선거 때마다 마을의 선박을 이용해 소양호를 건너 추곡초교 투표장을 이용하는 북산면 대곡리 주민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

이광준 춘천시장과 부인 신정희 여사도 이날 오전 퇴계동 11투표구 현장을 찾아 투표.

2030 투표 인증샷 릴레이 눈길

◇이날 춘천의 79개 투표소 가운데 아파트 단지 내 등 일부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길게 줄이 늘어서는 등 적극적인 투표 참여율을 반영.

특히 투표소 주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곧바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에 '투표 인증샷'을 올리는 한편 주변 지인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젊은층이 많이 보이는 등 청년층의 높은 투표 참여 열기를 실감.

정치 1번지 취재 열기도 후끈

◇이날 개표가 진행된 춘천 호반체육관에는 개표 사무원들과 참관인들은 물론 각 언론사들의 치열한 취재 경쟁으로 북적.

오후 6시 선거 종료와 함께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박빙이 예상된다는 발표와 함께 개표 작업이 진행되면서 각 투표소의 선거 결과에 따라 각 후보진영 참관인들의 탄식이 이어졌고, 휴대전화로 바쁘게 개표 상황을 불러주는 등 팽팽한 긴장감과 희비가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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