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4·11총선 이모저모]태백 영월 평창 정선

104세 최고령 할아버지 인증샷

◇이번 선거에서 정선의 최고령 유권자인 정선 북평면 남평리 이윤영(만 104세)할아버지가 11일 오전 7시50분께 북평면 남평초등학교에 마련된 2투표구에서 아들 내외와 함께 투표를 마쳐 눈길.

투표 때마다 빠지지 않고 투표해 왔다는 이 할아버지는 이날 투표를 마치고 투표구 근무자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건강을 과시.

이 할아버지는 “건강을 유지해 4년 뒤 총선에도 반드시 투표를 하고 싶다”며 “전 국민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으면 한다”고 소회.

【정선】

선거인 수 적어도 열기는 '후끈'

◇영월군에서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상동읍이 오후 3시까지 60.1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화제. 상동읍은 1980년대 인구가 3만여명을 넘었으나 폐광 후 젊은층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선거인수가 1,151명에 불과. 주민들은 상동광산 재가동이 현실화 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 선거인 수가 1만6,836명으로 가장 많은 영월읍은 오후 3시 현재 45.19%를 기록하며 강원도 전체 투표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자 각 당 모두 영월읍 투표율에 촉각.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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