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창간특집]“국제안전도시 인증 관광객 500만 맞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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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영월군수

박선규 군수는 “올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도시 구축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고 있어 보람이 크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명품 문화관광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동읍·쌍용·마차 소재지 정비, 연당·뱃말지구 재해예방사업, 능동천, 쌍용천 생태 하천복원, 국도 31호선 덕포 구간 확장 등 정주여건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연간 30여회에 이르는 전국 또는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국제 안전도시 인증작업을 더욱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2007년도부터 시작한 조선시대 국장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철저한 고증과 보강을 통해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며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관풍헌의 국가사적 지정과 한반도지형 람사르 국제습지 등록 등은 올해의 큰 문화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박물관 고을 특구와 함께 4대 축제, 장릉, 한반도지형, 강원도 최초의 국제 슬로시티 지정 등 경쟁력 있는 수많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조기에 열어 나가겠다”며 “군의 4대 축제인 단종문화제와 동강국제사진제, 영월동강축제, 김삿갓문화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달에는 국내외 많은 석학과 박물관 운영 관계자가 참여하는 제3회 영월국제 박물관포럼이 영월에서 열려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신뢰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월=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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