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선 “50만시대 열어가겠다”
김진희 “서민의 삶 책임지겠다”
김대천 “정치개혁 이뤄내겠다”
향후 4년간의 도내 정치지형을 좌우할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도내 9개 선거구 29명의 후보들은 120일간의 총선레이스를 통해 저마다 낙후된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도민의 표심을 공략해 왔다. 투표에 앞서 여야 후보들이 본보에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왔다.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기호 1번)
아이낳아 키우기 행복한 원주,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수도권 시대, 인구 50만의 성공시대를 열어갈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정치·경제·행정분야에서 지난 25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보를 선택해 달라. 대정부 활동을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이자, 무엇보다 도덕성을 겸비한 후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원주 시민들과 함께 원주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 그동안 선거 운동에도 불구하고 깊이 이해해 주신 사무소 인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민주통합당 김진희 후보(기호 2번)
원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투표해 달라. 그리고 민주통합당 야권단일 후보를 지지해 달라. 투표를 하면 서민의 삶이 좋아진다.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며, 중·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겠다. 무상교육·무상의료를 위한 정책도 입안하겠다. 이제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 혁신·기업도시를 훼손한 현 정권의 4년간의 실정을 투표로 꼭 심판해 달라.
△국민생각 김대천 후보(기호 6번)
원주도 바뀌어야 한다. 행동하지 않는 보수와 위선적인 진보의 양자구도에서는 원주는 절대 변화할 수 없다. 젊고 신선하면서 행동하는 국회의원을 선택해 달라. 지난 선거운동 기간, 선거운동 방식부터 바꿨다. 유세차와 확성기를 동원한 구태 선거운동에서 부터 벗어났다. '오렌지 군단'의 자전거 유세로 시민들,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자전거 선거운동'으로 정치개혁 의지와 모델을 상징적으로 보여드렸다. 국가예산 낭비를 막고 광역자치단체·의회, 기초자치단체·의회 통폐합등 정치개혁을 이루겠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