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접경지 현안 해결 믿어달라”
정태수 “농촌 문제 해결할 적임자다”
향후 4년간의 도내 정치지형을 좌우할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도내 9개 선거구 29명의 후보들은 120일간의 총선레이스를 통해 저마다 낙후된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도민의 표심을 공략해 왔다. 투표에 앞서 여야 후보들이 본보에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왔다.
◇새누리당 한기호 후보(기호 1번)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도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과 군인가족 여러분! 이번 선거는 오로지 우리 지역, 우리 동네, 우리 주민을 위해 일할 인물을 뽑는 선거다. 접경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후, 20개월 동안 살기 좋은 접경지역을 만들겠다는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직 접경지역만 생각하며 거침없이 달려왔다. 혼신의 힘을 다해 지난 20개월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내겠다. 이러한 저의 소신과 열정을 믿고, 투표소에서 기호 1번 한기호 꼭 지지해 달라. 1111(일일일일) 일만 하겠다. 11일에는 기호 1번, 한(1)기호를 선택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민주통합당 정태수 후보(기호 2번) 준비된 농촌 국회의원 정태수가 열정과 패기로 우리농촌을 바꾸겠다. 정태수는 농고 출신으로 농대를 나와 지역사회개발을 전공한 농촌전문가로 농촌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 농촌의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다. 정태수는 도지사 교육특보와 중앙당 정책위부위원장을 지냈다. 정태수는 농촌 국회의원으로 이명박 정부가 망친 한미 FTA 재협상을 이끌어 내어 마을기업, 원격교육, 화상진료를 통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 농촌 발전의 전문가다. 1%의 부자가 아닌 99%의 서민의 편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 한미 FTA 재협상 반드시 이루겠다. 총선승리, 정권교체 이뤄내겠다.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겠다.
이성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