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29명 후보 마지막 메시지] 속초-고성-양양

정문헌 "지역 미래 위해 헌신하겠다"

강주덕 "평생 가난한 서민 편이었다"

황정기 "지역 발전 반드시 이루겠다"

송훈석 "현안 완벽히 마무리 짓겠다"

손문영 "당이 아니라 인물을 봐달라"

향후 4년간의 도내 정치지형을 좌우할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도내 9개 선거구 29명의 후보들은 120일간의 총선레이스를 통해 저마다 낙후된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도민의 표심을 공략해 왔다. 투표에 앞서 여야 후보들이 본보에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왔다.

△새누리당 정문헌 후보(기호 1번) 4·11 총선은 속초 고성 양양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날이다. 속초 고성 양양 우리 고향의 발전과 남북화합과 통일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후보는 정문헌뿐이며 지역민들이 힘을 실어준다면 반드시 헌신하겠다.

△민주통합당 송훈석 후보(기호 2번) 우리 설악권의 현안인 동서고속화철도, 국회 의정연수원, 오색로프웨이 등은 많게는 수조원에서 적어도 수백억원의 비용이 필요한 사업이다.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힘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제가 시작한 일인 만큼 당선된다면 완벽히 마무리 지을 수 있다.

△무소속 강주덕 후보(기호6번) UN과 함께 남과 북이 개입하지 않는 중립지대인 금강산평화공단을 반드시 유치해 통일전도사 역할을 하겠다. 속초 고성 양양의 경제발전과 남북화합을 이끌어 낼 것이다. 기존 후보들과는 달리 평생 힘없고 가난한 서민의 편에 서왔던 후보임을 기억해달라.

△무소속 손문영 후보(기호 7번) 우리 지역은 할일이 많음에도 다른 후보들은 그동안 해온 것이 없다. 시민 모두가 이를 알고 있으면서 또 다시 이들을 지지한다면 이는 지역의 자존심과도 직결된다. 당이 아니라 인물을 봐달라. 그리고 자녀세대의 미래를 위해선 꼭 손문영을 지지해달라.

△무소속 황정기 후보(기호 8번) 시민들의 손으로 속초 고성 양양을 꼭 바꿔달라. 바꿀 것이다. 지역의 미래를 반드시 바꾸겠다고 약속한다. 설악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해온 저를 지지한다면 반드시 지역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한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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