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동열 “온몸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
김원창 “행복·건강한 지역 만들겠다”
류승규 “평생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
향후 4년간의 도내 정치지형을 좌우할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도내 9개 선거구 29명의 후보들은 120일간의 총선레이스를 통해 저마다 낙후된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도민의 표심을 공략해 왔다. 투표에 앞서 여야 후보들이 본보에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왔다.
△새누리당 염동열 후보(기호 1번)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후보자로서 주민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염동열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시면 온몸 바쳐 우리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온몸으로 일하는 성실하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민주통합당 김원창 후보(기호 2번) “폐광지의 아픔을 돌아보며 정말 많이 울었다. 눈물로 폐특법을 쟁취하던 심정으로 다시 태영평정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탄가루를 마시며 나라를 위했던 태영평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 청년들이 돌아오고, 노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태영평정을 만들겠다. 이명박 정부를 심판할 것이다. 주민들의 슬픔과 눈물을 김원창이 닦아 드리겠다.”
△자유선진당 류승규 후보(기호 3번) “태영평정 주민들의 양심과 자존심이 살아있음을 확신한다. 남은 여생을 태영평정 지역민과 함께 하며 목숨 바쳐 헌신하고 투쟁하겠다.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진정성이 전혀 없고 허위 사실만을 말하는 여당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 흠결 많은 후보 대신 폐광주민들의 진정한 이웃인 류승규를 선택해달라. 류승규를 찍으면 류승규가 된다.
홍현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