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29명 후보 마지막 메시지]동해-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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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재 "새로운 출발 이끌어 내겠다"

이용석 "신조지켜 더 열심히 하겠다"

이화영 "원전 백지화 경쟁력 갖췄다"

박응천 "투표에 더 많이 참여해달라"

최연희 "현안 확실히 마무리 하겠다"

김형순 "향후 입당 가능성 열어뒀다"

향후 4년간의 도내 정치지형을 좌우할 4·11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도내 9개 선거구 29명의 후보들은 120일간의 총선레이스를 통해 저마다 낙후된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도민의 표심을 공략해 왔다. 투표에 앞서 여야 후보들이 본보에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왔다.

△새누리당 이이재 후보(기호 1번) 말 잘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낙후되어 가는 지금의 동해·삼척엔 일을 마무리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낼 후보가 필요한 만큼 가장 적임자인 이이재를 지지해달라.

△통합진보당 박응천 후보(기호 4번) 무엇보다 시민들이 투표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척 원자력발전소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와 시민들의 선택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됐으면 한다.

△기독당 이용석 후보(기호 6번) 후보자 등록 이후 줄곧 진실과 정직, 약속이 이행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뛰어왔다. 나 자신의 신조를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무소속 최연희 후보(기호 7번) 지역의 많은 현안을 확실하게 해결하고 마무리하기 위해선 풍부한 경험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삼척 원자력발전소 유치 계획은 반드시 백지화해야 할 사안으로 이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 후보도 본인뿐이다.

△무소속 이화영 후보(기호 8번)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의정경험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 전문가로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 낸 추진력도 갖고 있다. 원전 백지화 문제 역시 민주통합당과 함께하며 이광재 전 지사의 지지, 응원을 받고 있는 내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

△무소속 김형순 후보(기호 9번) 많은 후보들이 서로 고소·고발을 하는 등 혼탁한 양상이지만 김형순은 참신하고 깨끗한 후보다. 지역을 이끌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 무소속이지만 동해·삼척의 발전을 위해 향후 입당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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