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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전 지역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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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영월군 거리두기 2단계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군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 상황 점검 및 대책 회의를 열었다.

영월군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지역과 주민을 대상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영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최명서 영월군수)는 24일 군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2차 대응 상황 점검 및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취약지역 방역 소독 등 분야별 관리 대책을 가동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코로나19 위기 상황 종료 시까지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부터는 원주 등 인접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으로 실내 50인 이상과 실외 100인 이상 모임 등의 금지와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발령했다.

다만 지역 상황을 고려해 고위험시설 13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가 아닌 집합제한을 유지할 계획이다.

영월은 카메룬 국적의 20대 남성 등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시설인 코이카에서만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 감염에 의한 확진자는 0명으로 코로나19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지만 추후 상황을 살펴본 뒤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월=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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