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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도내 행사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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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 기념포럼 연기

성평등리더십캠프도 미뤄져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잇따르면서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기념하는 강원도 내 각종 행사들도 취소 또는 연기됐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는 27일 개최할 예정이던 '2020 양성평등주간 기념포럼-강원도 여성친화도시 새로운 10년을 열다' 개최를 연기했다. 이날 도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현황을 되짚고 새로운 방향을 논하는 포럼을 마련했으나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도여성가족연구원이 춘천여성민우회와 함께 29일과 다음달 5일 진행하려던 '1020 성평등리더십캠프' 역시 10월 중으로 잠정 연기됐다.

또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다음 달 1일 인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5회 강원양성평등대회'도 취소됐다. 도여성단체협의회는 대규모 군중이 몰리는 대회는 취소하고 추후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 강원도 평등문화상 등 시상만 따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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