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선거는 축제다]지역 위하는 후보자 돕는 것이 진정한 미래를 위한 일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캠프 전용주씨

사무실 관리·유세 지원까지 맹활약

현장에서 역동적인 춘천의 힘 느껴

“김 후보의 정책 지역발전위해 필요”

“지역을 위하는 후보자를 돕는 것이야말로 제가 꿈꾸는 진정한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7일 오전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선거캠프. 많은 이가 모여 대화를 나누는 동안 그 사이를 바쁘게 움직이는 전용주(38)씨가 있었다. 전씨는 사무실 관리부터 현장 유세 지원까지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는 멀티플레이어(?)다.

IT기업에서 근무하다 현재 이직을 준비 중인 전씨는 선거캠프에 발을 들이기까지 적지 않은 고민이 있었다. 스스로를 '중도'라고 생각했던 만큼 당을 선택해 선거 유세를 하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씨는 춘천의 발전과 비전을 고려했을 때 김 후보의 정책이 필요하고 그를 도와야 한다고 느꼈다. 전씨는 “직장생활을 위해 춘천에 거주하면서 김 후보가 지역 예산을 잘 챙겨오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앞으로도 춘천에 거주할 계획이기 때문에 지역을 위하는 후보를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씨는 현장에서 직접 '춘천의 힘'을 느끼고 역동적인 선거운동을 체험하고 싶다는 마음에 무보수 선거사무원을 택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마침 선거캠프에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고 마음이 맞는 곳에 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웃어보였다.

김수빈기자 forest@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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