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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문직답]이양수 후보…“여당 소속 출마자에 능력의문 제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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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인제-고성-양양 미래통합당 이양수 (52)

10~11일 이틀 간 4·15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코로나19 공포감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표를 자임하는 후보자들의 움직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유권자들의 한 표를 얻으려는 후보들에게 '직문직답-전지적 후보 시점'은 속내를 보여줄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마지막 순서는 강릉,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다.

▶출마 선거구 판세 “여당 소속 출마자에 능력의문 제기 많아”

▶재선에 성공한다면 “기존 예산 절감해 100조 재난지원금”

■승리할 자신 있나=“기필코 승리하겠다. 유권자들께서는 20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에 성실하게 임한 저의 능력을 충분히 검증하셨을 것이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구체적으로 설악권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저를 선택하실 것이라 믿는다.”

■현재 출마한 선거구의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나=“제게 유리한 분위기라고 보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 방향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민심이 매우 좋지 않다. 야당인 저를 지지해주실 것이다. 또한 민주당 소속의 상대 후보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이 많다.”

■더불어민주당 이동기 후보를 평가한다면=“열정을 높이 산다.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할 동반자 중에 하나인 후보라고 생각한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21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가=“코로나19 여파로 피해 입은 국민들에게 국채 발행 등 추가부담 없이 기존 예산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100조원 규모의 국민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지급하겠다.”

정리=원선영·이하늘·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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