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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문직답]김경수 후보… “강릉시민 변화 염원 확신 생기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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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더불어민주당 김경수(50)

10~11일 이틀 간 4·15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코로나19 공포감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표를 자임하는 후보자들의 움직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유권자들의 한 표를 얻으려는 후보들에게 '직문직답-전지적 후보 시점'은 속내를 보여줄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마지막 순서는 강릉,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다.

▶여론조사 선두권인데 “강릉시민 변화 염원 확신 생기도록 최선”

▶공직 경험 없단 지적 “국회의원 공무원 아냐 정부 설득이 중요해”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이다=“강릉의 변화와 새로운 국회의원을 원하는 마음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들이 김경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질 때까지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겠다.”

■공직 경험이 없다. 잘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있는데=“국회의원은 공무원이 아니다. 각자가 입법기관이자 주민을 대변하는 로비스트다. 지역의 여론을 수렴해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고, 강릉시 행정부와 시의회와 함께 추진해가는 과정의 조력자다. 생활경제인, 마케팅에 대한 경험과 더불어 정부를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중요하다. 국가발전 계획과 함께하는 강원도 및 강릉의 발전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

■보수진영 후보 중 최대 라이벌을 꼽는다면=“홍윤식 후보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다. 합리적 보수라고 생각한다. 중앙정부에서 일하신 경험이 큰 힘이고, 장점이다. 최명희 후보나 권성동 후보는 공천 컷오프를 통해 한계를 드러냈다.”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나=“일하는 국회의원이다.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픔을 나눌 것이다. 주말에는 강릉에서 시민과 함께 생활하고, 주중에는 국회와 정부를 찾아 강릉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

정리=원선영·이하늘·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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