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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문직답]홍윤식 후보… “보수 분열 일으킨 무소속 후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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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미래통합당 홍윤식 (63)

10~11일 이틀 간 4·15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코로나19 공포감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표를 자임하는 후보자들의 움직임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유권자들의 한 표를 얻으려는 후보들에게 '직문직답-전지적 후보 시점'은 속내를 보여줄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마지막 순서는 강릉,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다.

▶승리할 자신 있나 “보수 분열 일으킨 무소속 후보 평가”

▶당선된다면 하고 싶은 것 “인구소멸지역지원법 농어촌소득보장법”

■정치신인이다. 출마 소회는=“행정자치부 장관을 끝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강릉에 출마했다.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안정된 나라와 강릉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승리할 자신 있나=“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와 지지자들, 강릉시민을 믿고 미래통합당 공천 후보로서 끝까지 열심히 뛰겠다. 보수 분열을 일으킨 무소속 출마자에 대해서 시민들이 명확하게 평가해 주실 것이다.”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가 있다=“강릉은 늘 마음속에 품고 있었으며, 그리워했던 저의 고향이다. 겸손하게 시민들을 찾아가서 만나뵙고 많은 이야기를 경청해서 듣겠다.”

■준비가 소홀하다는 지적에 대해선=“출마 준비와 기간이 미흡했지만 선거캠프에 찾아오시는 많은 분이 함께 계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미흡한 면을 시민, 당원, 지지자들께서 해결해 주셨다. 감사하다.”

■당선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가=“인구소멸지역지원법 제정과 농어촌소득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을 먼저 추진하고 싶다. 인구소멸 문제와 농어촌 소득 문제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

정리=원선영·이하늘·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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