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인구가 줄어들면서 국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자 혈액 수급을 위해 긴급 헌혈에 나서는 기관들이 잇따르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2일 각 부서와 정박중인 함정에 근무중인 50여명의 경찰관과 의무경찰 등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 릴레이 운동을 홍보한 결과 인근에 있는 유관기관에서도 직접 참여의 발길이 이어졌다.
앞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도 지난 11일 직원 50여명이 혈액 수급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속초시도 지난달 13일 속초엑스포상징탑 주변 주차장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시 공무원, 시민 등 60여명이 헌혈에 나섰으며 이어 2월 20일에도 시청 주차장에서 헌혈을 실시했다.
속초=정익기기자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