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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40대 신천지 신도 원주지역 최초 전파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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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직장생활하는 남성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 참석

원주지역에서 17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초 전파자가 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40대 신천지 신도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대구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치료 중인 40대 남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2월9일과 16일 각각 신천지 태장동 학생회관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또 지난달 16일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에 참석하기 전인 12일 신천지 대구지역 소모임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원주지역의 코로나19 최초 전파자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원주에서는 2월27일 태장동 학생회관에서 예배를 봤던 1번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신천지 신도 및 가족, 그리고 신도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등지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16일 태장동 학생회관에서 예배를 본 신도 중 원주지역에서만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대구에서 입원 치료 중인 40대 남성이 대구지역 신천지 모임에도 참석했고 직장 때문에 대구에 머물렀던 것을 감안하면 해당 확진자가 원주지역 최초 전파자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원주에서는 17명의 확진환자와 이들과 접촉한 11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원주=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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