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마스크 3만6천장·성금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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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민·지역기업 후원 동참 이어져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시민들의 동참이 계속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자율방범연합대·적십자춘천지구협의회·춘천시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1일부터 버스정류장과 아파트 등에서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20일까지 매일 각 단체가 맡은 담당 구역을 집중 방역한다. 한국방역협회 강원도지회도 최근 후평3동 일대 경로당 15곳을 대상으로 무료 소독을 진행했다.

마스크 무료 나눔과 성금·물품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춘천을 사랑하는 기업인 모임은 13일 오전 10시 춘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4,000매를 전달한다. 춘천시자원봉사센터도 일회용 마스크 4,000매와 필터교체형 2만2,000매 등 마스크 2만7,000매를 제작중이다. 평생교육원 희망나누미 봉사단은 수제 면마스크 1,000매, 춘천지킴이CPR 봉사단은 수제 마스크 4,000매 등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나눠줬다.

한국농업경영인춘천시연합회는 11일 코로나19 피해극복 성금 2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또 ㈜굿모닝건설, ㈜메디언스, ㈜하윤 등 지역 기업들은 성금과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춘천시도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부양의무자가 없는 독거장애인을 위해 공적마스크 대리 구매를 실시한다. 각 읍·면·동에서 수요를 파악해 대리구매 신청을 받고 장애인의 출생연도별 구입 가능한 요일에 구매한 후 배부하는 방식이다.

춘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시도 위기를 벗어나는 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위윤기자 hw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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