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中企 지원자금 33% 차지
불황속 도민 저금리 대출 지속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본부장:김건영)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중소기업자금 잔액은 2조9,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한 3,140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중소기업 법인 및 소상공인에 도내 은행들이 지원한 자금의 33%에 달한다. 농협은행이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강원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농협은행은 올해 강원도 등 행정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자의 일부(2~3.5%)를 지원하는 협약자금 312억원을 지원했으며 창업 및 혁신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자금지원을 위해 도,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60억원의 저리 자금을 지원했다. 올 9월부터는 정부가 시행한 '구조조정 및 일자리지원' 특례보증대출도 도내 금융기관 지원액의 54%인 49억을 지원,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구조조정 및 일자리 지원' 특례보증대출이란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 고용창출기업, 구조조정 조선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총 1조원 한도의 대출로 금리는 2.4%(5년 2.6%)다.
이와 더불어 도민의 주거안정과 생활안정자금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농협은행이 지원한 가계자금은 총 2조4,035억원으로 도내 금융 지원금액 6조9,547억원의 34.5%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서민금융지원에 적극 나서 새희망홀씨대출 및 사잇돌 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으로 90억원,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기금대출 및 전세자금대출도 593억원을 지원했다.
김건영 본부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도민에게 저리자금 지원을 위해 전 영업점의 중소기업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하고, 창업기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