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에는 숲, 해변, 도시를 가로지르는 1,563㎞의 자전거 길이 있다. 자전거 길은 수년 전부터 불어온 힐링 열풍을 등에 업고 관광지, 레포츠 장소를 넘어 이미 일상의 쉼터, 안식처로 자리매김했다.
DMZ평화누리길은 새롭게 조성 중인 도내 자전거 힐링 로드의 대표 주자다. 경기도에서부터 시작돼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5개 접경 시·군의 안보, 생태, 역사 관광지를 하나로 연결한다. 2011년조성되기 시작해 2020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구 두타연 평화누리길은 개통 이후 민통선 북쪽 청정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천어의 고장 화천의 풍광을 그대로 담아 낸 화천천 자전거 산소길 역시 힐링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하천 둘레를 따라 난 길에는 붕어섬, 미륵바위, 연꽃단지 등 관광 명소도 즐비하다.
홍천 불발령 코스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100선에 뽑히며 최고의 산악자전거 길로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