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태를 추운 겨울날 바닷바람에 노출시켜, 얼고 녹기를 수없이 반복하면 서서히 건조되면서 부드럽고 맛있는 황태가 된다. 평창과 인제 등 강원도 산간 덕장에서 생산된 황태가 가장 맛있다. 황태 보푸라기를 넣고 지어 향을 살린 밥에 양념장을 발
라 구운 황태를 잘게 찢어 올리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
■레시피
1. 황태포는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자르고 물에 20초 정도 담갔다가 건져 젖은 면포에 싸 30분 정도 두었다가 뼈와 가시를 떼어낸다.
2. 불린 황태포(120g)는 길이 6㎝, 폭 0.5㎝ 정도로 찢고 소금, 참기름으로 밑간을 한다.
3. 양념장을 만들어 황태포에 고루 바른 후 달군 팬에 볶는다.
4. 황태는 분쇄기에 갈아 보푸라기를 만든다.
5. 취나물을 데쳐 잘게 썰어서 소금과 참기름으로 양념한다.
6. 멥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30분 정도 불린 후 황태 보푸라기와 물, 식용유를 넣고 황태밥을 짓는다.
7. 황태밥에 취나물을 잘 섞어 그릇에 담는다. 그리고 황태구이와 송송 썬 실파를 올려 양념장과 함께 곁들여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