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원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29회 전국 무용제'가 연기된다.
무용제 사무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최근 운영방식을 무관중·온라인 공연으로 변경한 데 이어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향후 일정은 무용제가 최대한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강원도, 원주시, 한국무용협회, 지역 내 의료시설 등과 협의를 통해 조정할 예정이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